
GM 한국사업장은 28일 "회사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에 관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286개의 협력 정비센터를 통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 후에도 직영 서비스센터 근무 직원의 고용은 보장하며 관련 직원은 사내 다른 부서로 배치 전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평공장 내 유휴 자산 및 활용도가 낮은 시설과 토지 매각에 대해서도 노조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협의 내용은 이미 계획된 생산 활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회사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며 "유휴 자산의 가치 극대화와 적자 서비스센터 운영의 합리화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차량 생산 프로그램은 아직 수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조치는 회사의 비즈니스 효율성 확보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산 매각과 관련해 GM 토토사이트 지바겐사업장은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을 통해 자산 평가를 진행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차은지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