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에 놀랐나…toto korea 토토사이트, 국장서 3조6480억원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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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toto korea 토토사이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 3조648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5개월 연속 순매도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3조977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3280억원 만큼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toto korea 토토사이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전월대비 약 20조원 감소한 67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주 전체 시가총액에서 toto korea 토토사이트의 상장주식 보유 비중은 27.0%로 2023년 11월(26.9%)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냈다.
같은 기간 toto korea 토토사이트은 국내 상장채권을 2조3810억원어치 순회수했다. 5개월만의 순회수 전환이다. 통안채 4000억원어치를 순투자한 반면 국채는 3조2000억원어치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 순회수 규모는 1년 미만 채권(4조2000억원어치 순회수)이 가장 컸다. 만기가 5년 이상인 채권은 2000억원어치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toto korea 토토사이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68조2000억원이었다. 상장잔액의 10.4% 수준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