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포트

올 전기차 국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얼마?

차값 기준 5300만원으로 낮춰
주행거리·충전속도 등 기준 강화
작년보다 대당 최대 70만원 감소

테슬라 모델Y RWD 169만원 ↓
생애 첫차 청년 20% 추가 보조

올해 기아의 중형 전기차인 더 뉴 EV6 롱레인지를 구입한 고객은 580만원을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으로 받는다. 중앙정부가 주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의 최대치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577만원, 575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주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더하면 할인 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580만원

환경부는 지난달 21일 올해 전기차 모델별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확정 발표했다. 기아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전기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580만원의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받는다. 주행거리 등에 따른 성능,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 차량 정보 수집 장치 적용, 제조사의 충전소 구축 노력 등 정부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지급할 때 평가하는 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기아의 EV3 롱레인지는 565만원, EV9은 275만원, 니로 EV는 499만원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 6 롱레인지 2WD 18인치와 더 뉴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각각 575만원, 577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171만원, 73만원씩 줄었다.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는 작년에 비해 114만원 감소한 356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대당 최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지난해(650만원) 대비 70만원 깎였다.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에 따른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지급 구간이 강화되면서다. 올해부터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40㎞ 미만(중대형 기준)이면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대폭 줄어든다. 작년 대비 기준이 40㎞ 강화됐다. 충전 속도도 전년 대비 50㎾ 높인 250㎾를 충족해야 최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받는다.

올해는 국산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본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속도가 빠른 삼원계(NCM) 배터리를 장착하기 때문이다.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테슬라 모델Y RWD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지난해 211만원에서 올해 169만원으로 줄었다. 이 차종은 중국산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2025 ID.4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를 장착한 덕에 수입차 가운데 최대인 422만원으로 책정됐다. 중국 비야디(BYD)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 절차를 거쳐 다음달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원 넘게 할인 시 40% 추가 보조

정부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에 추가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도 지급한다.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대에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지급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처한다는 취지다. 올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산 청년(19~34세)은 기존 책정된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의 20%를 추가로 받는다. 다자녀 가구 인센티브는 최소 100만원(두 자녀)에서 최대 300만원(네 자녀 이상)이 지급된다.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위한 조치도 도입된다.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전액 지원되는 차량의 가격 기준을 5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낮췄다. 차량 가격이 53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만큼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차감해 지급한다. 실제로 테슬라는 이에 발맞춰 올해 모델Y 가격을 5299만원으로 내렸다.

정부는 올해부터 제조사가 차 값을 500만원(보급형은 200만원) 넘게 깎아주면 할인액의 최대 40%를 추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으로 지급한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500만원 내에서 할인할 때만 할인액의 20%(한도 100만원)를 추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으로 줬다. 제조사가 차 값을 600만원 할인해주면 500만원까지는 할인액의 20%인 100만원, 나머지 100만원에 대해선 40%인 40만원으로 산정해 총 140만원의 추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준다는 얘기다.

전기차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정부가 주는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과 지자체가 주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으로 나뉜다.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차량마다 다르고, 지자체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차 값에서 국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과 지자체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뺀 금액을 내면 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