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걱정하지 말라"…父 장제원 빈소 지키는데 '악플' 테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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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의 소속사 인디고뮤직에 따르면 "현재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의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티스트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 앞으로 예정된 아티스트 관련 업로드 콘텐츠들은 회사 측에서 전부 관리한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 측은 "이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일정 기간 유지될 것이며, 추후 올라오는 D/S 발매 소식, 공연 소식 등의 일체 게시물은 회사에서 일시적으로 일임하여 진행한다"며 "아티스트 관련 무분별한 댓글은 삼가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의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은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그는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은 부친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시간으로부터 3시간여 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다만 해당 편지 공개는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이 장 전 의원의 소식을 듣기 전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의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과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은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인데 그래도 걱정들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이렇게 쓴다"며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며 "다행히 이것저것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해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열려들 말아라"라고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차려졌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조건 만남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2019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년 뒤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항소했지만, 항소심에서도 동일하게 징역 1년을 선고받아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부친의 성폭력 의혹이 보도된 후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은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거다. 기다려줘"라는 게시 글을 업데이트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작년 12월 4일 올린 글을 수정해 다시 올리며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부친 장제원 전 의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김소연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