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용돈'으로 유인해 강제추행…40대 남성, 1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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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5일 오후 10시50분께 은평구의 한 골목길 주차장에서 초등학생인 여아를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용돈을 주겠다"며 접근했고, 피해 아동이 "필요 없다"고 거절하자 강제 토토사이트 마무리 멘트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약 한 시간 만에 범행 장소에서 1.2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13세 미만 아동 관련 사건을 지방청에서 수사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할 예정이다.
진영기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