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신규채널 부각·메가코스 호실적 '겹호재'…목표가 상향"-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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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보고서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호달맞이 토토사이트의 주요 배경에는 다이소 비타민 라인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신규 채널이 고성장한 점과 기타 해외 부문의 높은 톱라인 개선세, ODM사 메가코스의 호달맞이 토토사이트 등이 작용했다"고 짚었다.
그는 "토니모리 국내 사업의 경우 로드숍과 유통점, 면세,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역성장해 부진한 가운데 다이소 등 신규 채널 매출액만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1분기 호달맞이 토토사이트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의 경우 중국과 홍콩, 미국, 일본 매출액 모두 역성장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인도와 멕시코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이라며 "여기에 메가코스 매출액이 수주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2% 늘어난 189억원을 기록, 전체 자회사 달맞이 토토사이트 개선에 기여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토니모리의 국내 사업 전략이 기존 전통채널과 면세에서 다이소, H&B 등 신규 채널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고 본다"며 "향후 관련 매출액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신규 채널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 성장률 추정치는 전년 대비 50~114% 수준이다.
그는 "해외 사업의 경우에도 미국과 일본의 수출 성과가 아쉽지만 비중국 중심 성장 전략은 유효하다"며 "그외 해외 지역의 약진, ODM 자회사 메가코스의 수주 증가세 등을 감안할 때 토니모리의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률은 9.3~11.6%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