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명' 72명 전수 분석…'이재명 사람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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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어
국정 공백 기간을 메꾸고 미국 트럼프 정부와 관세 협상 등 외교·안보 현안이 산적한 상황인 만큼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대통령은 당선 직후 바로 내각을 구성한다.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대통령의 인맥과 인재 인용술, 향후 국정 방향을 가늠하기에도 책은 손색이 없다. 단순한 측근이 아니라 이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함께한 동반자 인맥도라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대목이 많다.
이 대통령의 정치 이념과 리더십이 그의 동반자 면면을 통해 읽힌다. 이 대통령의 곁을 지켜온 참모, 실무자, 학자, 정치인들을 입체적으로 조망해서 한 정치인의 생애뿐 아니라, 새롭게 시작되는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시대'의 정치적 판도까지 들여다본다.
대표적인 인물군으로는 성남시·경기도 인맥이 있다. 이 대통령이 지방 행정가로 일한 약 11년간 곁을 지킨 그룹이다. 성남시장 도전을 도왔던 김영진 의원, 정성호 의원, 김병욱 전 의원을 비롯해, 김남준 전 정무조정부실장, 김현지 보좌관, 김락중 보좌관 등 실무형 조력자들이 소개된다. 특히 김남준 전 실장은 성남시 시절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의 메시지를 정리하고 소통을 설계해온 핵심 인물이다.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의 생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정책 기획과 방향 설정에서 큰 역할을 해온 학계 인사들도 있다. 예컨대 기본소득 구상을 설계한 강남훈 교수, 실용주의 경제 전략을 뒷받침한 하준경 교수, 외교·안보 라인의 김현종 전 안보실 차장 등이다.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통해,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정부가 ‘복지와 성장’, ‘진보와 실용’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해 나갈지를 가늠할 수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 중 하나는 이 대통령의 '용인술'이다. 대통령은 사람을 쓰는 자리고, 인사는 곧 정치다. 이 대통령이 공직에서, 정당에서, 캠프에서 어떤 인물을 쓰고 어떻게 검증하며,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했는지를 책은 이야기한다. 이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요약하면, 능력 중심, 경쟁 중심, 성과 중심이다. 측근 정치를 경계하면서 실무형 인재를 중용하고, 조직 내부에서 무한 경쟁을 유도하며 전략적 모호성을 통해 권력의 균형을 조율하는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식 리더십이 책에는 잘 드러나 있다.
책은 4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