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혁 원익IPS 대표 "자연스럽고 건강한 회사 문화 만들겠다"

비타임 토토IPS, 제3회 패밀리 데이 개최
비타임 토토IPS 패밀리데이 체험부스에서 한 가족이 썬크림 DIY를 체험중이다. 비타임 토토IPS 제공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 비타임 토토IPS가 지난 17일 경기 평택시 진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20가족 등 총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2025 비타임 토토IPS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현장에선 나눔 바자회, 퍼포먼스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사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대표가 직접 회사 개요를 설명했고, 인사팀에서는 사무실과 복지시설, 연구소(FAB) 설비 등을 안내하는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사내 식당과 카페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안태혁 비타임 토토IPS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만큼은 그런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회사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