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전망대] 토토사이트 악성코드 국가 경쟁력, 역대 최고 순위 유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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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효 경제부 차장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17일 ‘2025년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IMD는 1989년부터 경제 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국가 경쟁력 순위를 공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체 대상 67개국 가운데 20위에 올랐다. 1년 만에 여덟 계단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작년 말부터 정치적 혼란과 대내외 경제 환경 악화에 휘청인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이 역대 최고 순위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331개 공공기관 임직원 44만4421명의 눈은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쏠려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전국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재무성과와 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탁월(S)’부터 ‘아주 미흡(E)’까지 6개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등급에 따라 각 공공기관 임직원의 연말 성과급, 기관장 연임 여부, 조직 예산, 정부 재정 지원 규모 등이 결정된다.
20일 한은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24(2020년=100)로 3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국제 유가 하락과 농산물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빠졌기 때문에 생산자물가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4월부터 본격화한 ‘트럼프 관세’가 생산 측면 물가를 어느 정도 꿈틀거리게 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발표되는 토토사이트 악성코드과 미국의 5월 수출입물가를 통해서도 미국 관세 조치가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