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수사' 민중기 특검, 법무부에 28명 검사 파견 요청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을 요청했다.

민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검팀은 특검법에 따라 최대 40명의 검사를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받을 수 있다. 민 특검은 앞서 5명의 검사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을 요청한 바 있다.

대검에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 요청된 검사 5명 가운데 개인 사정이 있는 1명을 제외한 4명이 서울 서초동 임시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1차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 검사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한문혁(사법연수원 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을 비롯해 채희만(35기)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송봉준(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이다.

민 특검은 28명의 토토사이트 가입 불법이 확정되면 김 여사 관련 16개 의혹을 수사할 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신용현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