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등급 전망 변경 사유로 자본 관리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제도 변화의 민감도가 높아 이익이 큰 폭으로 변동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 운용 자산 리스크가 현실화하며 투자 손실이 증가하고 자산 건전성이 저하된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작년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156%)에 대해 “경과 조치 효과와 해지율 관련 예외 모형 적용 효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