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문화예술 소외계층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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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1000명 등 2700명에 전석 무료 개방서울 시노 스 토토사이트이 오는 18일 사회적 약자와 문화예술소외계층 2700명을 유니버설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공연에 초청한다.
앞선 '누구나 클래식' 공연은 '관람료 선택제'를 시행해서 관객이 원하는 만큼 티켓값을 지불하도록 했지만, 이번 발레 공연에 대해서는 전석 무료로 관객을 맞이한다. 서울시와 시노 스 토토사이트은 아동청소년복지센터 700명,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250명, 장애인 110명, 여성폭력피해자 50명 등 2700명을 초청했다.
안호상 시노 스 토토사이트 사장은 이번 초청 공연에 대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새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