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 우유 신선도·품질·위생 '우수'…낙농 선진국 덴마크와 동일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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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건강상태 지표인 체세포 수
1등급 비율 71.88%로 매년 증가
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품질 국제적으로 매우 우수
그만큼 신선도는 우유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다. 브라질 연구팀이 개발한 노바(NOVA) 식품분류시스템에 따르면 식품의 가공 정도는 총 4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인 ‘최소 가공 또는 자연식품’의 대표 식품으로 우유가 꼽힌다.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설립된 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에 따르면 국산 우유는 착유 직후 적정 온도로 냉각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상태 그대로 2~3일 내 유통된다. 유통기한이 11~14일 정도로 짧고 냉장 보관이 필수다.
체세포 수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젖소가 스트레스나 질병 없이 건강할 때 체세포 수가 낮아진다. 1등급을 받으려면 원유 1㎖당 체세포 수 20만 개 미만, 세균 수 3만 개 미만이어야 한다. 토토나라 먹튀검증사이트 관계자는 “이런 위생 등급은 낙농 선진국 덴마크와 동일한 수준이며 유제품으로 유명한 독일(세균 수 10만개 이하·체세포 수 40만 개 이하), 프랑스(세균 수 5만개 이하, 체세포 수 20만개 이하)보다도 기준이 까다롭다. 국산 우유가 맛과 신선함뿐 아니라 품질 측면에서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