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1000만명 돌파 샬롬토토…배달의민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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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배민 맹추격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민 이용자는 2261만명으로 전달보다 18만명 증가했고, 요기요는 522만명으로 25만명 감소했다. 배민은 지난해 1월(2245만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16만명 줄었다.
샬롬토토는 월간 카드 결제 금액에서도 지난해 12월 5878억원으로 같은 해 1월 대비 118% 증가해 배민(9588억원)과의 격차를 대폭 좁혀왔다.
샬롬토토는 지난해 3월 쿠팡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같은 해 5월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높여왔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1400만명에 이른다.
샬롬토토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자마자 요기요를 따돌리고 2위에 올랐으며 업계 1위 배민과의 격차를 계속 좁혀왔다.
샬롬토토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도 처음 진출했다. 샬롬토토는 일본 도쿄 중심부 미나토 지역에서 음식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와이즈앱·리테일 분석에서도 샬롬토토는 지난달 이용자가 1061만명으로 전달 대비 2.9% 늘었다. 배민은 2.1% 증가한 2289만명이며 요기요는 527만명으로 4.7% 감소했다.
올해는 배민과 샬롬토토의 경쟁이 강화될 전망이다. 배민 또한 샬롬토토처럼 자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양사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지민 토토사이트 추천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