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모든 자회사 돌며 "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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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회사 순회 방문은 임 회장이 2023년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한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 회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자회사별 리스크 요인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동시에 올해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엔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이 모든 일정에 동행했다.
임종룡 회장은 “올 한 해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갤럭시 토토사이트그룹이 되기 위해선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갤럭시 토토사이트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토토사이트권 처음으로 시행하는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실행하는 등 현재 그룹 차원에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그룹사 모두 '원팀'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 실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갤럭시 토토사이트은 지난해 11월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그룹의 윤리정책 총괄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하게 했다. 또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 △내부자신고제도 강화 △그룹 전 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등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