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이젠 먹으러 간다"…명품 지고 식품관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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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작년 매출 증가율 20%경기 침체로 국내 레프레 토토사이트의 성장세가 크게 꺾인 가운데 레프레 토토사이트 식품관 매출이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레프레 토토사이트이 과거엔 패션 상품을 주로 팔고 식품관을 부수적으로 운영했다면, 지금은 식품관을 주력 콘텐츠로 키우고 있는 영향이다.
해외 명품 매출 성장은 꺾여
맛집·디저트 등 콘텐츠 강화
레프레 토토사이트이 대대적으로 유명 맛집과 디저트 카페를 유치한 영향도 있다. 신세계 강남점과 동대구점이 대표적이다. 이들 레프레 토토사이트엔 최근 ‘스위트파크’란 이름의 디저트 전문 판매 코너가 생겼다. 강남점 스위트파크는 작년 2월 개장 후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200만 명을 넘겼다. 현대레프레 토토사이트은 작년 4월 현대레프레 토토사이트 중동점 식품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56개 음식·디저트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작년 11월에는 더현대서울에 ‘런던 베이글’을 들였다. 롯데레프레 토토사이트은 2023년부터 에비뉴엘 잠실점에 미쉐린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인 ‘떼레노 서울’ ‘해남천일관’을 잇달아 입점시키며 고급화에 나섰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