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방 '악성 미분양'…3000가구 매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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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가, 감정가의 83% 수준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늘어나는 지방 준공 후 미호날두 토토사이트 주택을 소화하기 위해 3000가구 매입에 나선다.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방 준공 후 미호날두 토토사이트 주택이 대상이다. 매입한 주택은 6년 동안 시세의 90%로 임차한 뒤 호날두 토토사이트받을 수 있는 ‘든든전세’로 활용할 예정이다.
6년 거주 후 호날두 토토사이트전환 가능
정부, 매입 규모 확대도 검토
매입 신청을 접수하면 LH가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과 호날두 토토사이트전환 가능성을 판단해 매입 주택을 선별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의 83% 수준 이하에서 업체가 신청 때 제출한 ‘매도 희망가’에 따라 결정된다. LH는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한 주택은 시세 대비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한 뒤 저렴하게 호날두 토토사이트받을 수 있는 ‘호날두 토토사이트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별 매입이 완료되면 LH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방의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미호날두 토토사이트 주택 해소를 위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충분한 가격 할인 등 업계 자구 노력과 호날두 토토사이트전환형 든든전세로의 활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선별 매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미호날두 토토사이트이 확산하자 매입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호날두 토토사이트 주택 2만2872가구 중 1만8426가구가 지방에 있다. 지난해 12월(1만7229가구)보다 6.8% 늘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19일 “필요하다면 준공 후 미호날두 토토사이트 주택을 3000가구보다 더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