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JB·iM금융 3사, 공동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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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 는 조직 내에서 책임감 있는 더블유 토토 사용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 및 소비자보호 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사는 ‘금융그룹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 수립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 수립 △더블유 토토 사용, 활용에 따른 윤리적, 법적 규제 준수 검토 및 실행 전략 제시 △더블유 토토 리스크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윤영 관리 방안 수립 △더블유 토토 관련 정책 및 프로세스 최적화 △조직 내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5가지 핵심 목적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1단계로 금융그룹 3사가 준수해야 할 윤리 원칙과 기존 더블유 토토 가이드라인을 검토할 예정이다. 2단계는 각 그룹사별 더블유 토토 거버넌스를 실제로 반영해보거나 시범적용을 통해 더블유 토토 활용 전반에 걸친 윤리적, 법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그룹 3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더블유 토토 기술 활용과 관련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1월 시행되는 인공지능 기본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3사는 기대하고 있다.
3사는 이번 공동 사업을 필두로 향후 정기적으로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