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543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절반 이상이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9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교생·n수생·학부모 543명 가운데 53.5%가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축소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27.1%에 그쳤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감소는 진학 기회 축소로 인식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응답자의 68.7%는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이 축소될 경우 입시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답했다. 77.7%는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확대 또는 축소가 향후 토토사이트 롤링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4.8%는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정원 조정 변수가 합격선, 경쟁률 등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데 동의했다. 61.1%는 '현재 토토사이트 롤링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학생들도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이 늘어나면 지원으로 방향을 바꿀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적정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에 대해선 '5000명대'란 응답이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명대(29.1%)' '4000명대(28.7%)' 순이었다. 다만 일부 응답자(7.7%)는 3058명보다도 축소된 2000명대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토토사이트 롤링생들의 수업 참여율을 보고 이달 중 2026학년도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릴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수험생들이 토토사이트 롤링 정원 불확실성으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7%는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미확정으로 입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최종 확정 발표로 적절한 시점으로는 '4월 초(38.1%)' '4월 말(27.1%)' '4월 중순(22.3%)' 순으로 꼽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 정원이 축소되거나 원래대로 돌아갈 경우 입시에서 피해를 본다는 인식이 있다"며 "토토사이트 롤링 모집인원 미확정, 정책 변화로 인해 수험생들이 상당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