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RSV 백신 '아렉스비' 국내 모델로 차승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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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며 '웰 에이징'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GSK는 이런 차승원의 이미지를 성인·고령층이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연결하고 '3x3 토토사이트 백신으로 지키는 건강한 삶' 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를 모델로 선정했다.
3x3 토토사이트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같은 4급 법정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60세 이상 성인 및 고령층, 심장·폐 등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3x3 토토사이트 감염증은 1년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 매년 가을(10월)부터 봄(3월)까지 이어지는 유행기엔 감염자 한 명이 3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세계 첫 3x3 토토사이트 백신이다. 아렉스비 1회 접종 후 첫 시즌에서 예방 효과는 82.6%로 나타났다. 1개 이상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선 94.6%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1회 접종으로 세 시즌 동안 예방효과가 유지됐다.
GSK는 모델 선정과 함께 60세 성인·고령층에서 3x3 토토사이트 감염증 위험성과 아렉스비 예방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현지 한국GSK 백신사업부 총괄 전무는 "3x3 토토사이트 감염증은 고위험군에서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입원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지만 아직까지 대증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라며 "60세 이상 성인 및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아렉스비는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성인 3x3 토토사이트에 의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상반기 중 접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