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뽑을 사람 없다고?"…투표 인증샷 남기며 한 말
입력
수정
곽정은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등에 토토사이트 실수 도장이 찍힌 인증샷을 올리며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고 적었다.
그는 "20대의 어느 날에는 '내가 토토사이트 실수하지 않는다고 달라질 것이 없는데'라며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적도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한 표에 담겨 있는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를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참정권의 역사를 되짚고는 "당연해 보이는 이 권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투쟁했는지 조금만 찾아보아도 그 역사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어제 친구가 '솔직히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 내 눈엔 다 별로다'라고 했다. 물론 그럴 수 있다"면서도 "누군가가 너무 좋은 마음 때문에 꼭 토토사이트 실수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를 판단하는 토토사이트 실수를 할 수 있다. 어떤 당이나 정치 지도자를 위해 토토사이트 실수하는 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공공 선을 위해 토토사이트 실수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게 이득이 될 정책에 토토사이트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나보다 힘든 이들을 위한 이타의 마음을 담아 토토사이트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한표의 토토사이트 실수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첫째는 귀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해준 역사 속 사자들에 한 경의이고 존중이고, 둘째는 나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여함, 셋째는 내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여전히 이 땅에서 살아갈 이들을 위한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이 마음을 담아 토토사이트 실수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며 토토사이트 실수를 독려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토토사이트 실수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한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토토사이트 실수 종료 직후인 오후 8시 10분께 발표될 예정이며, 개표 결과 당선인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영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