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토토사이트 w자동차 단속…토토사이트 w명의·무단방치 차량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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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고질적 토토사이트 w행위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는 이달 9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과 함께 전국 토토사이트 w 자동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 안전과 쾌적한 자동차 운영환경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토토사이트 w 자동차 일제 단속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씩 실하고 있다. 올해는 이륜자동차 토토사이트 w행위를 비롯해 토토사이트 w 명의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토토사이트 w 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토토사이트 w 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토토사이트 w 운행 행태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지난해 5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된 토토사이트 w 명의 자동차도 단속한다. 토토사이트 w 명의 자동차 처벌 규정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변경됐다. 타인 명의인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토토사이트 w 자동차는 총 35만1000여 대가 적발됐다. 2023년(33만7000여대) 대비 4.16% 증가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토토사이트 w 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토토사이트 w 자동차 안전 신고 기능이 추가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토토사이트 w 자동차 신고에 참여하면서 단속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8737건), 과태료부과(2만389건), 고발 조치(6639건) 등의 처분이 실시됐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토토사이트 w 자동차 단속의 궁극적인 목표는 처벌이 아닌 건전한 자동차 운영질서 확립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며 “이번 집중단속 기간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