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토토, 모빌리티로 영역 확장…하이패스 신청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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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전문회사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더블유 토토의 첫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다.
더블유 토토의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를 통해 선불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인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은 전체 판매 채널 중 최저가 수준인 4000원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블유 토토 앱에서 발급과 동시에 결제 계좌 등록과 자동충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플라스틱 카드인 플레이트 타입 또는 SIM 칩 형태로 단말기에 삽입하는 SIM 타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발급 시 배송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자동충전이 필요한 기준금액과 충전금액도 설정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더블유 토토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당 최대 8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더블유 토토를 통해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고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등록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더블유 토토가 카드 발급비용 4000원 전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아울러 기존 충전 수단을 더블유 토토 계좌로 변경한 고객에게도 2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공유를 통해 공유 받은 사람이 카드를 발급·등록하면 추가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공유 프로모션도 있다. 단 이벤트는 예산 한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