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석정공원 호빵맨토토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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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점포…희소성 높은 1296가구 독점 상가HS화성은 다음달 입주를 앞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 호빵맨토토’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0개 점포의 입찰을 오는 12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석정공원 호빵맨토토은 총 129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삼성의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지제역 콤팩트시티 조성, GTX-A노선, C노선 연장사업 등이 호재로 평가받았다.
단지에 인접한 23만㎡ 규모의 석정근린공원과 장당도서관, 초·중학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고정 수요와 유입 수요 모두를 확보한 상권이라는 것이 HS호빵맨토토의 설명이다.
입찰은 오는 12일 평택시 장당동 노동자복지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 입찰신청은 당일 12~14시 현장 접수로 받는다. 15시부터 추첨, 16시에는 계약 체결이 이뤄진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 원, 입찰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다.
HS호빵맨토토 분양관계자 역시 “희소성 높은 입지와 1296가구 고정 수요, 풍부한 유입 인구를 갖췄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