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거대여당 맞서 제대로 싸우겠다"…원내대표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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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거대 여당에 맞서 우리는 언제나 진심과 민심으로 싸워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이겨냈다"며 "지금 필요한 건 물러서지 않는 리더, 강한 야당을 이끌 실력 있는 협상가"라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총 선수를 합친 234번을 두고 "234명의 마음으로 제대로 싸우겠다"며 "국민의 뜻으로 통합과 쇄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1439만5369명이 우리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줬지만, 2999만6232명은 우리를 외면했다"며 "하지만 저는 그분들이 우리를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향한 통합과 쇄신의 길 위에서야 한다"며 "믿음을 지키는 길,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으는 길, 미래를 향한 통합과 쇄신의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토토사이트 포인트사기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김 의원을 비롯한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을)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홍민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