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만8000원→1만7000원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글로벌 선사들은 3대 해운동맹을 중심으로 공급 조절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신규 선박 공급이 늘어나며 내년 컨테이너 시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3분기 토토사이트 로그인 없이은 전년 동기 대비 97.1% 줄어든 758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 시장 기대치 155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매출액은 58.4% 감소한 2조1266억원으로 집계됐다.
HMM의 실적에 대해 양 연구원은 "3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분기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미주 항로의 단기 운임이 올랐지만, HMM의 3분기 운임은 전 분기 대비 7.8% 하락했다"고 말했다. SCFI는 대표적인 컨테이너 운임 지표다.
그러면서 "유럽 항로 운임이 급락해 HMM의 3분기 운임이 부진했다"며 "장기 계약물량의 운임도 하락했고, 용선료·연료비 증가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운임 부진을 감안해 양 연구원은 내년 토토사이트 로그인 없이의 연간 영업익 추정치를 기존 5270억원에서 930억원으로 82.4% 낮췄다. 매출액 추정치도 기존 8조4660억원에서 7조8960억원으로 6.9% 하향 조정했다.
진영기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