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은 잇달아 해외 토토사이트 순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디즈니플러스는 월 9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국내 2위 사업자인 티빙도 지난해 5월 한국프로야구(KBO) 무료 중계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구독권 가격을 20% 올렸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OTT 이용자들은 1인당 평균 2.8개의 플랫폼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