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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지혜 기자
    민지혜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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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사이트 db 해킹경제신문 중소기업부.
    인생관은 '사람을 사랑하며 사람답게 사는 삶'.

  •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대 발전기금 후원 감사패 수상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이화-예일 학술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화여자대학교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누적 후원금액에 따라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누적 후원금액이 5000만 원에 도달해 ‘섬김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이화여대 창립 139주년 기념 오찬 행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안선희 교목실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향숙 총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동북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해 온 이화-예일 학술대회에 2019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술대회에서 더욱 다양한 연구 주제가 논의되고, 많은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화-예일 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해당 학술대회는 아시아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과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학회에 참석한 석학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 제주와 경주 등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30 14:48
  • 에스텍시스템,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보안 MOU 체결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과 국내 주차솔루션 1위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통합보안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장 운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주차관제 및 유도 시스템△전기차 충전 인프라△방역·보안·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협약에 따라 에스텍시스템은 자사 관리 사이트 및 신규 영업처에 주차 관련 시스템을 도입 할 경우 아마노코리아의 솔루션을 우선 적용하고 기술적 연동과 사후서비스(A/S) 대응에도 신속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의 주요 사업 영역인 주차장 운영과 통합경비 사업에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수립키로 했다.또 에스텍시스템이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앱 플랫폼에 아마노코리아의 API를 연동함으로써, 양사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합과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마노코리아는 에스텍시스템의 방역 브랜드 '새니텍'을 자사 사무실 및 현장 사무소의 방역 파트너로 지정해 ESG 기반의 상호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 “주차 관련 전문성과 전국 A/S 조직망을 갖춘 아마노코리아와의 협력으로 고객사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시설·보안·주차·방역까지 전 분야에 걸쳐 종합 인프라 운영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순한 공급계약을 넘어 전국 단위의 통합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기반 사업, 공공시설 관리, 민간 복합시

    2025.05.29 19:40
  • "최고급 가구, 소재로 완성…불멸의 디자인은 배제의 美學"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인 가구의 우아함을 대표하는 선도적 브랜드입니다.”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Flexform)’에서 가족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줄리아노 갈림베르티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해 토토사이트 추천신문과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플렉스폼을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한 줄로 설명해달라고 하자 답한 내용이다.갈림베르티 CEO는 “일단 앉아보라”며 소파 품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올해 신제품을 한국에 선보인 것을 기념해 방한한 그는 “모든 제작 과정에서 최고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이 플렉스폼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죽, 나무, 금속, 대리석 등의 소재도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다. 그는 “디자이너마다 최고급 소재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과 내구성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1959년 이탈리아 북부 브리안차에서 갈림베르티 가문이 설립한 플렉스폼은 모던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장인이 공들여 만든 가구들은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며 9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깊숙이 앉을 수 있는 122㎝ 폭의 소파를 처음 제작한 브랜드가 바로 플렉스폼이다. 기존에는 90~100㎝ 깊이였는데 이를 더 깊게 바꿔 몸 전체를 소파에 푹 기댈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이 제품은 2001년 출시한 ‘그라운드피스 소파’로, 유명 디자이너인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제작했다. 지금도 이 소파는 122㎝, 97㎝ 등 두 가지 크기로 나온다. 전 세계 불가리 호텔과 밀라노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생모리츠의 바드루트 호텔 등에서 이 소파를 쓴다. 건축적

    2025.05.29 17:14
  • 간결하고 편안하게 현대인의 휴식 해결

    플렉스폼은 장식을 덜어낸 간결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비례를 강조한 ‘건축적 디자인’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다. 절제하며 완성한 조형미, 정교한 디테일이 공간에 단단한 존재감을 부여한다.특히 건축가를 겸하는 안토니오 치테리오 디자이너와 협업해 다양한 인기 제품을 선보여왔다. 122㎝ 깊이로 푹 안기듯 앉을 수 있는 그라운드피스뿐 아니라 소프트 드림, 페리 등 인기 소파를 모두 디자인했다. 올해 신제품인 라운지스케이프 소파(사진①)도 치테리오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이다. 낮고 깊은 착석감과 푹신한 느낌, 팔걸이를 테이블처럼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대인이 휴식과 독서, 식사까지 소파에서 해결한다는 데 착안해 디자인했다.오지 암체어(②)는 간결한 디자인과 가죽, 패브릭 소재 조합이 눈에 띄는 인기 상품이다. 작은 공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심플함과 소가죽 등받이 등을 갖췄다.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진저 롱체어는 우아하고 편안한 디자인의 1인용 암체어다.루키노 암체어(③)도 대표 제품으로 손꼽힌다. 영화감독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이 의자는 나무와 가죽, 메탈 등 여러 소재를 장인들이 일일이 조립했다. 앉았을 때 허리 각도와 깊이감, 다리 높이 등을 모두 고려해 간결해 보이지만 편안하다.민지혜 기자

    2025.05.29 17:11
  • 1억명 이용토토사이트 db 해킹 '한국의 관문' 인천공항…미래 감염병에 안전할까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보건·사회·경제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유행병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서울대학교병원과 질병청에 따르면 전세계 감염병은 평균 6년 주기로 대유행하고 있다. 점차 그 주기도 짧아진다. 2003년 사스 유행 이후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가 발생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이보다 빠른 5년만인 2020년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와 같이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을 ‘질병X(Disease X)’로 명명하기로 했다. ◇ 세계공항서비스 1위 인천공항, 방역은?2020년 6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서 코로나19 격리 조치 이후 G20 국가들의 2020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전 분기에 비해 3.4% 감소했다.2021년 9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건강 보안 지수의 글로벌 평균 점수 카테고리별 자료에 따르면 세계는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예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시 질병X의 발생 시점이 도래한 지금, 현재의 방역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가장 시급한 곳은 글로벌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다. 방역의 둑인 인천공항이 무너진다면 더 큰 유행으로 번지는 발단이 될 수 있어서다.현재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국제감염병대응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정부가 백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표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에 지역 거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인천공항은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로 도약했다. 지난해 완료한 4단계 공사를

    2025.05.28 15:30
  • 부부 사이에도 '혼잠' 늘었나…수면 독립 선언토토사이트 db 해킹 까닭?

     '숙면'을 위해 '혼잠'을 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최근 슈퍼싱글 사이즈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판매량이 2년 새 12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수면 독립' 트렌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슈퍼싱글 사이즈는 원래 1인 가구 혹은 자녀용 침대로 쓰이던 규격이다. 그러나 중년에 접어들며 수면 패턴이나 건강 상태, 생활 리듬에 변화가 생기면서 한 침대에서 숙면하기 어려워진 부부들이 온전한 숙면을 위해 작은 매트리스 2개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씰리침대의 최근 판매 데이터를 보면 슈퍼싱글, 퀸, 킹, 캘리포니아 킹 가운데 슈퍼싱글의 2024년 판매량이 2022년 대비 71% 증가했다.주목할 점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성장세다. 씰리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슈퍼싱글 사이즈 판매량은 같은 기간 123% 늘었다. 1인 가구나 혼수 침대를 구매하고자 하는 2030세대뿐 아니라 기존 매트리스를 교체하려는 중년층 소비자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수면 독립을 선택한 중년 소비자들이 단지 침대 사이즈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위해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최근 중년층 사이에서 확산 중인 ‘수면 독립’ 트렌드는 단순히 공간을 분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2025.05.27 14:42
  • 에스텍시스템, 수서경찰서와 '범죄예방 활동' 펼친다

    종합안심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텍시스템이 서울 수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및 교통과와 협업해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경찰과 기업 간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의 인지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자사가 운영 중인 24시간 출동 가능한 순찰차량 및 새니텍 방제 차량에 홍보물을 부착해 적극 활용하고, 관할 사업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위치에 포스터를 게시했다.에스텍시스템은 단순한 물리적 보안 제공을 넘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에스텍시스템은 전국 18개 지방청에 걸쳐 가정폭력, 스토킹, 강력범죄 피해자 등 고위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 경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또 2023년에는 마약근절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도 임직원 2379명이 동참했다. 전체 참여자의 약 37%로 민간 기업 중 최다 인원이다.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22 16:44
  • 토토사이트 db 해킹수입협회, 태국서 공급망 상담회 개최

    한국수입협회는 22일 태국 방콕 칼튼호텔에서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 및 일대일 글로벌공급망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대영 한국수입협회 부회장(보라티알 대표)을 비롯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수난타 캉왈쿨킷 태국 상무부 국장,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의 무역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확대 및 교역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국 기업간 일대일 글로벌공급망 상담회에서는 한국수입협회 20개 회원사와 태국의 100여 기업이 참석했다.김대영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55년간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간 교류가 확대되고, 교역량도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용민 대사는 "한-아세안은 최상위 외교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SP)로 협력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으며, 향후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핵심 국가들과 신산업, 공급망 등으로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난타 캉왈쿨킷 태국 상무부 국장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KFTA)과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KTEPA)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22 16:40
  • "반도체 원격제어로 무장"…재기 성공한 바론시스템

    2009년 설립된 바론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로 먹고살았다. 그러다 중국 거래처에 판매한 장비 대금 56억원을 받지 못해 2017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공장 매각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끝에 2018년 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했지만 정상화 길은 멀었다. 회생 이력 때문에 은행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아 자금을 구하지 못했다.이때 바론시스템이 도움을 요청한 곳이 기술보증기금이었다. 기보 재기지원보증 제도의 신규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제도는 기존 채무를 최대 75%(사업화 가능성이 높으면 최대 90%) 감면해 주면서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보증도 해준다.바론시스템은 2021년 기보에서 운전자금 3억원을 받아 기술 개발에 매진해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 불리는 반도체 장비 원격제어시스템을 만들었다. RCS는 반도체 장비별 인터넷 주소(IP)를 원격으로 한 번에 접속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을 쓰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거리에서도 반도체 장비를 제어할 수 있으며 동작 패턴 분석, 오작동 학습 시스템 등을 갖췄다.이 회사를 창업한 박기범 대표(사진)는 “기보의 재기지원보증 제도 덕에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해 회사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며 “그 자금으로 RCS 기술을 완성해 삼성전자, DB하이텍 등에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매출은 2023년 19억원에서 지난해 33억원으로 늘었다.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 요청에 따라 견본 장비 5대를 보냈다. 박 대표는 “미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회사와도 장비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올 1월에 2차로 5억원의 재기지원보증

    2025.05.21 17:37
  • 2만4000개 소상공인 우수토토사이트 db 해킹 할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5월 동행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서 13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2만4000여 개 소상공인 우수 제품이 판매된다.네이버 G마켓 등 총 4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5000개 제품을 타임딜,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국 18곳의 오프라인 채널에선 이벤트와 연계한 지역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판판면세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6곳에선 1000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양한 보양식도 선보인다. 씨에스는 건강요리연구가 박연경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박연경 한우 도가니탕’을 판매한다. 100% 국내산 한우만 넣었고 사태, 힘줄, 도가니 등 들어가는 부위에 따라 삶는 시간을 달리해 부위별 식감과 맛을 최대한 살렸다.대디푸드의 ‘대디 한우곰탕’은 HACCP 인증과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청결한 시설에서 특허받은 제조 기술을 활용했다. MSG, 방부제, 조미료, 농축액을 하나도 넣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피커피커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나의 첫 번째 흑삼’ 제품을 내놨다. 흑삼은 9번 찌고 9번 말려 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유효 성분 함량이 올라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 홍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최대 20배 많다.민지혜 기자

    2025.05.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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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15:15
  • 서울반도체, 서울시와 협약…터널 안전 경관등용 LED 공급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서울 시내 터널 안전 경관등을 공급하기로 했다.서울반도체와 서울시는 ‘표준형 안전디자인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시인성(視認性)을 높여주는 터널 안전 경관등용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서울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공급한다. 이번 터널 안전 경관등은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등 세 곳에 시범 적용한다. 향후 서울 내 공사 중인 터널과 지하차도에도 도입할 예정이다.서울반도체는 글로벌 LED 시장에서 3위, 국내에선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광반도체 기업이다.민지혜 기자

    2025.05.18 18:14
  • 서울시내 터널 조명, 서울반도체 LED 토토사이트 db 해킹 쓴다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서울시내 터널 안전 경관등을 공급키로 했다.서울반도체와 서울시는 ‘표준형 안전디자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시인성(視認性: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띔)을 높여주는 ‘터널 안전 경관등’용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서울 시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공급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서울반도체가 화재나 정전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는 안전빛색(Yellow Green) 파장의 LED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따른 것이다. 개발된 터널 안전 경관등은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등 3곳에 우선 시범 적용된다. 향후 서울시 내 공사중인 터널과 지하차도로 확대될 예정이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어나는 터널, 지하차도 내부 공간 및 주변에서의 서울 시민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반도체는 글로벌 LED 시장에서 3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광반도체 기업이다. 특히 백라이트 LED 분야에서는 세계 1위(옴디아 2023)다.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필수 기술인 노와이어 기술 '와이캅(WICOP)'을 비롯해 총 1만 8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우리 기술이 시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전국의 터널과 지하도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18 15:44
  • 정부 공인 '시공서비스 기술자' 자격 인정받은 이 회사

    LX하우시스의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가 정부 인정 시험으로 선정됐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민간 기업이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LX하우시스는 15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를 운영 중이었다. 올해 이 자격증을 발급받은 전문가는 139명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LX하우시스의 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함은 물론,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 시공 분야에서 관련 자격 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중 정부 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의 분야로 자격 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선정 기념식에서 김연태 LX하우시스 시공/물류담당 이사는 “이번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은 LX하우시스의 시공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여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서비스 기술자들의 자긍심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동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장은 “LX

    2025.05.15 14:30
  • 앰플몬스터, 비건 앰풀로 해외 공략

    신생 화장품회사인 앰플몬스터가 정부 지원을 받아 피부 영양제(앰풀)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앰플몬스터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일본 유통채널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설립한 신생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시더우드 리프팅 비건 앰플’ ‘패출리 토닝 비건 앰플’ 등 고기능성 비건 기초화장품을 주로 만든다. 올 들어 비건 화장품을 내세워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앰플몬스터 같은 소상공인이 그립, 오아시스 등을 포함해 10개의 온라인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이 회사는 그립이라는 플랫폼을 선택해 라방 1시간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유진 앰플몬스터 대표는 “저속 노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일본 최대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500개사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민지혜 기자

    2025.05.14 17:19
  • 라방 1시간 만에 비건앰플이 1000만원어치 팔렸다고?

    신생 화장품 회사의 비건앰플 제품이 라이브방송(라방) 1시간 만에 1000만원어치를 판매해 화제다. 창업 1년여 밖에 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도와주는 정부 사업에 지원한 것이 계기였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이었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신생 화장품 회사 앰플몬스터는 라이브커머스를 지원받아 매출 확보와 제품 홍보를 동시에 성공시킬 수 있었다. 앰플몬스터는 지난해 1월 영업을 시작한 신생 화장품 제조 기업이다. '시더우드 리프팅 비건 앰플', '패출리 토닝 비건 앰플' 등 고기능성 비건 기초 화장품을 주로 만든다.이유진 앰플몬스터 대표는 "약 3만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포화상태의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소상공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홍보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촉진시킬 방안이 필요했다"며 "여러 정부 지원사업을 알아보던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을 발견하고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앰플몬스터는 라이브커머스 진출 채널로 '그립'을 선택했다. 앰플몬스터 담당자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함께 성수동에 마련된 쇼룸에 우리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그립을 선택하게 됐다"며 "선정 후 그립 MD와 함께 방송을 기획했고 연예인 김태진님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가 방송에 참여한 것 같다"고 전했다.쇼룸형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경험 제공과 홍보를

    2025.05.14 15:27
  • 삼성전자, 터치 솔루션 탑재한 삼성 더 토토사이트 제작 데이터베이스 5 프로젝터…일상을 스크린 속으로

    삼성전자가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선보였다.콤팩트한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리미어 5는 터치 솔루션을 장착한 프로젝터다. 교육, 비즈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더 프리미어5는 트리플 레이저(Triple Laser), 초단초점 기술(Ultra Short Throw), 터치 기반 인터랙션,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콤팩트한 디자인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 거리에서 최대 100형 크기의 면적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벽,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어디에서든 손쉽게 대형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또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있어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 가능해 게임, 교육 등 콘텐츠를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더 프리미어 5는 비전 부스터 기술로 주변 밝기를 자동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조정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사용해 집 안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동·제어할 수 있어 보다 통합된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출고가는 199만원이다.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 5는 콘텐츠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프스

    2025.05.13 15:40
  • 삼성전자, 우리집 주방에 꼭 맞는 올림피아토토 냉장고…편리한 푸드 쇼케이스 도어까지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선보였다.이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하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AI 가전=삼성’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능도 다양하다.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빅스비’, 식품 관리와 제품 제어부터 사진 및 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재료를 인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을 도입했다.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구매하고 삼성닷컴에서 영수증과 시리얼넘버로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밀

    2025.05.13 15:39
  • 경동나비엔, 스포츠토토사이트 매연까지 없애주는 매직플러스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가 기승인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창문을 닫으면 오염물질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겠지만, 이산화탄소와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가스형 유해물질 농도가 짙어져 실내 공기질이 나빠진다.게다가 집안에서 굽거나 튀기는 등 조리할 때 나오는 요리매연에도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환기가 필수다.창문을 열자니 미세먼지가 걱정되고, 환기는 해야하는 딜레마를 해결해줄 제품으로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해준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환기청정기 내에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디퓨저(공기 입출구)와 덕트(공기 통로)를 통해 환기가 이뤄진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대기질 오염이 심할 때나 궂은 날씨에도 창문 개방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또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미세먼지를 제거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는 ‘공기청정’ 모드로 가동하면 된다.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와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별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환기청정기는 일반 공

    2025.05.13 15:34
  • "美 제재가 中 혁신 돕는 꼴…韓, 세상에 없는 기술로 무장해야"

    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성장 가도를 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이 40%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침체 일로에 있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과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도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경쟁 업체들이 도태돼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 증착장비 분야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쏟아지는 악재를 호재로 바꾼 비결은 단 하나였다. 추격자인 중국이 넘볼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 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인 황철주 회장은 “혁신하지 못하면 가격 결정권을 상대(구매자)에게 내주지만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유일한 제품을 만들면 만든 사람이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며 “중국도 따라올 수 없는 혁신기술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중국 반도체 기술은 어느 정도입니까.“3년 전만 해도 한국이 약 10년 앞섰는데 이제는 격차가 약 2년으로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안 했으면 중국이 천천히 쫓아왔을 텐데 미국이 관세로 압박하니 중국이 혁신할 동력이 커진 겁니다.”▷왜 그런 겁니까.“중국이란 비행기는 이미 이륙했어요. 그 전에 미국이 제재했어야 하는데 비행기가 뜬 뒤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죠.”▷정말 심각한가요.“심각합니다. 시장 규모가 핵심인데 지금까진 미국 시장이 중국보다 컸습니다. 미국이 혁신해서 제품을 시장에 뿌렸으니까요. 그런데 앞으로는 중국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도체 부품을 수입하는 미국은 관세 문제로 점점 타국과 불편해질 겁니다. 그사이 중국은 수직 계열화된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을 키울 겁니

    2025.05.12 17:29
  • 서울반도체 '세계 LED 2위' 되나

    코스닥시장 상장사 서울반도체가 세계 LED(발광다이오드) 2위 독일 오스람을 바짝 뒤쫓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발표한 ‘2024 글로벌 LED 시장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세계 1, 2위인 일본 니치아와 오스람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3위 서울반도체의 매출은 소폭 늘었다. 니치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14억1100만달러(약 1조9800억원)였고, 시장 점유율도 1.8%포인트 낮아진 1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스람 매출은 27% 감소한 8억3300만달러였다. 시장 점유율은 7.0%로 2.4%포인트 하락했다.이에 비해 지난해 서울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0.3% 증가한 7억2200만달러로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점유율이 0.1%포인트 올라 2위 오스람과의 격차를 1.0%포인트로 줄였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만8000여 건의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 경쟁력을 갖춰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노와이어’ 기술을 확보해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옴디아는 마이크로 LED 시장이 204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민지혜 기자

    2025.05.12 17:25
  • 오스람과 1%차로 격차 줄인 이 회사…'세계 2위' 코앞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2위인 '오스람'을 바짝 쫒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2024 글로벌 LED 시장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세계 1, 2위인 니치아, 오스람 두 회사가 큰 폭토토사이트 db 해킹 매출이 감소한 반면 3위인 서울반도체는 소폭 오르며 2위와의 격차를 줄였다.1위인 일본의 니치아는 2024년 연매출이 전년보다 16% 줄어든 14억1100만달러(약 1조9800억원)였다. 세계 시장점유율도 1.8%포인트 낮아진 12.0%를 기록했다.2위인 독일의 오스람은 전년보다 27% 줄어든 8억3300만달러(약 1조169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4%포인트 낮아진 7.0%였다.서울반도체는 전년보다 0.3% 늘어난 7억2200만달러(약 1조136억원)를 기록하며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시장점유율이 0.1%포인트 오르며 2위와의 점유율 차이를 1.0%포인트로 줄였다.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은 서울반도체가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만8000여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경쟁력에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노와이어' 기술을 확보하고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서 특허 승소를 통해 노와이어 기술 시장을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옴디아에 따르면 마이크로 LED 분야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 영역토토사이트 db 해킹 부상하며 204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의 시장토토사이트 db 해킹 성장할 전망이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12 14:48
  • '인테리어 마케팅' 힘주는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공사 신청자에게 최대 1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는 ‘찐페스타’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연다. 인테리어 계약 시 제품 할인, 상품과 백화점 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LX 지인’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 할인 및 백화점 상품권 제공 등을 합쳐 최대 1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프레임’ 창호를 구매하면 80만원 상당의 여닫이문(터닝도어)을 받고 ‘강마루 프리미엄 섬유판’(강그린 프로맥스) 바닥재를 사면 30만원 할인된다. ‘에디톤 월·월맥스’ 벽장재를 반값으로 살 수 있고 ‘셀렉션’ 주방가구 구매 시 75만원 상당의 수입 브랜드 수전을 받을 수 있다.찐페스타 기간 인테리어 공사를 신청하면 더 많은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받는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30만원 상품권, 50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식이다. 1억5000만원 이상 계약하면 50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민지혜 기자

    2025.05.07 17:57
  • '억' 소리 나는 침대, 대전 충청 지역에 처음 매장 열었다

    스웨덴 왕실이 선택한 럭셔리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가 대전·충청 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다.해스텐스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지하 1층에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173년 동안 6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해스텐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인 ‘마랑가(Maranga)’를 비롯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2000T’, ‘이알라(Eala)’ 등 총 6종의 침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특히 대표 모델 2000T는 해스텐스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상징적인 모델로,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천연 소재 레이어 구조를 통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얇은 섬유층의 레이어 구조는 밤새 쾌적한 체온 조절을 가능하게 하며, 어떤 자세에도 부드럽고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해스텐스 관계자는 “수면의 기준을 제안하는 해스텐스를 대전, 충청 지역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해스텐스가 전하는 최상의 수면, 예술적 감각과 품격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07 17:36
  • 미국 LA서 세계 최초 LED 기술 선보인 이 회사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조명 박람회‘LFI 2025 (LightFair International 2025)’에 참가한다.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갖춘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대표 제품은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해 눈 건강에 기여하는 '썬라이크(SunLike)', 와이어 없이 구현되는 초소형 LED 기술 '와이캅(WICOP)', 교류 전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등이다.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매년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1만80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또 미국, 한국, 베트남, 중국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팬데믹 등의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제품을 100% 적기에 공급해 왔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 탄탄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관세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춘 최고의 광반도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2025.05.07 16:30
  • LX하우시스, 최대 1100만원 혜택 주는 '찐페스타' 연다

    LX하우시스가 최대 110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찐페스타'를 내달 8일까지 연다.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과 혼수·이사 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에 LX 지인(Z:IN) 인테리어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인테리어 계약시 △제품 할인 △상품·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등 중복 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찐페스타 기간 동안 LX 지인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제품별 할인 및 백화점상품권·상품 제공 혜택 등을 모두 합쳐 최대 11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제품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뷰프레임' 창호를 구매하면 80만원 상당의 여닫이도어(터닝도어)를 증정하고, '강마루 프리미엄 섬유판(강그린 프로맥스)' 바닥재를 구매하면 30만원 할인을 받는다. '에디톤 월/월맥스' 벽장재를 구매하면 50% 할인을, '셀렉션' 주방가구를 구매하면 75만원 상당의 수입브랜드 수전을 받을 수 있다. 또 찐페스타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테리어 공사 총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일 경우 30만원, 3000만원 이상 50만원, 5000만원 이상 100만원, 7000만원 이상 200만원, 1억원 이상 300만원, 1억5000만원 이상 500만원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전원에게 고블렛 와인잔 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에어랩,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여행사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찐페스타는 평소 LX 지인의 프리

    2025.05.06 14:32
  • 24K 순금토토사이트 db 해킹 '한땀한땀'…안데르센 동화 입은 도자기, 파리살롱 정복하고 韓 상륙

    도자기를 빚고 장식해 구워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8개월. 1911년 로얄코펜하겐의 플로라 다니카 팀이 만든 ‘공주와 완두콩’ 작품은 이듬해 ‘파리 살롱’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1667년 시작한 서양 미술계 최고 권위의 문화 행사인 파리 살롱에서 이 작품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도자기’라는 찬사를 받았다.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침대 매트리스 사이에 완두콩 한 알을 넣고 잠을 설친 공주를 묘사했는데 채색과 섬세한 질감 표현, 인체 조형, 감성적 터치 등에서 예술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24K 골드를 손수 칠한 작은 종 모양 도자기 20개도 달려 있다. 960도에서 처음 굽고 유약을 입힌 뒤 1375도에서 소성하는데 그 과정에서 크기가 14%가량 줄어 파손 위험이 크다고 한다. 그 뒤에도 플로라 다니카 장인이 40여 개 색상의 유약을 수천 번 붓질을 거쳐 입히고 저온에서 굽는다(오버글레이즈).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다. 가격은 6억9000만원대다.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올해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행사를 연 것. 한국로얄코펜하겐이 기획해 덴마크 본사보다 먼저 시작한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신사동 더쇼룸에서 열린다. 가로 100㎝, 세로 50㎝에 무게가 13.5㎏ 나가는 작품도 전시된다. 실러캔스라는 거대한 청색 물고기를 도자기로 재현한 ‘블루피시’다. 실러캔스는 1938년 남아프리카 동쪽 해안의 살루마강 근처에서 그 지역 어부들이 처음 잡아 알려진 물고기다. 가장 오래된 화석이 3억600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해 &lsq

    2025.05.01 16:59
  • 하얀 접시를 캔버스 삼아 붓질…"나도 오늘은 덴마크 페인팅 장인"

    코발트블루는 예로부터 귀한 안료였다. 원료가 희소한 데다 정제 과정도 어려워서다. 또 짙은 푸른색은 왕실을 상징하는 귀족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로열블루’로 불렸다. 고온에 소성해도 푸른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더 귀하게 여겨졌다.그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 브랜드가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이다. 블루 풀 레이스부터 하프 레이스, 플레인, 메가, 엘레먼츠, 팔메테 등 다양한 라인업이 유행을 타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하얀 도자기에 푸른색 안료를 손으로 그려 넣은 왕실 도자기를 하나씩 수집하는 마니아가 많은 이유다.로얄코펜하겐이 250주년을 기념해 블루페인팅 워크숍을 연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소비자가 22㎝ 크기의 블루메가 초벌 접시에 채색해볼 수 있는 행사다.지난달 30일 미디어데이에서는 29년 경력의 베리카 젤체브 장인이 페인팅 시연을 했다. 초벌 접시에는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가이드 선이 있어 그 위에 붓으로 푸른색을 입히면 되는 작업이었다. 젤체브 장인은 “선을 그려 넣는 붓, 굵은 선과 면을 채색하는 붓을 번갈아 사용하면 된다”며 “과감하게 그려야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아주 빠르게 선과 면을 채워 넣었다.하지만 실제 체험해보니 쉽지 않았다. 접시가 편평하지 않고 굴곡이 있는 데다 가장자리는 올록볼록하게 입체감이 있어 붓이 자꾸 삐뚤게 움직였다. 코발트블루 물감에 물을 적당히 섞어 원하는 농도를 맞추는 것도 경험이 필요한 일이었다. 장인의 도움을 받아 물감 농도를 맞춘 뒤 붓으로 과감하게 채색해 나갔다. 장인은 5분도 안 걸린 작업인데 20여 분 만에 마칠 수 있었다.이번 워크숍의 묘미는

    2025.05.01 16:56
  • 14년간 전국 매장 건물 '4300억'에 사들인 사장님…이유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 카피는 에이스침대가 1993년 처음 시작한 TV 광고에 등장했다. 숙면을 돕는 매트리스가 얼마나 많은 기술집약적 제품인지를 ‘과학’이라는 단어로 설명해 파장을 일으켰다. 창업주 고(故) 안유수 회장의 장남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입사한 이듬해의 일이었다.침대라는 것이 보급되기 한참 전인 1963년 설립된 에이스침대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휩쓸었다. 외국산뿐이던 침대를 일일이 해체해 제조했기 때문에 최초의 국산 스프링, 최초의 국산 매트리스 완제품, 최초의 침대 수출 등을 이뤄냈다. 창업 17년 만인 1980년 에이스침대는 중동 아랍에미리트에 침대기술을 수출해 가구업계 최초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88년 서울올림픽 때 선수촌에 들어갔던 1만3000개의 침대도 에이스침대였다. 이후 대여했던 침대들을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전국 대리점을 통해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의 보급, 올림픽 이후 침대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는 시기가 맞물린 것이다.‘첫 국산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3259억원의 매출과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조업체인데 이익률이 무려 20.3%에 달한다.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은 5.1% 수준이다. 자동차(5~7%), 화학(6~8%), 섬유의복(3~4%) 식음료(4~5%)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불황에도 꾸준히 18~20%대의 이익률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을 안성호 대표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에이스는 이익률이 독보적입니다.“매장으로 쓰는 건물 임대료가 안 나가기 때문이죠. 2003년부터는 빚 없

    2025.04.29 20:00
  • 의당학술상에 조덕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2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암 면역치료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기초의학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부터), 조 교수,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Anti-CD19 항체 병용 투여는 Anti-CD19 CAR-T/-NK 세포의 연속 살해 활성을 증강하고 트로고사이토시스를 감소시킨다’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지혜 기자

    2025.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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