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치동서 사전투표 두 번 했다"…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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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이트 테이블 2번 한 시민 있다" 112 신고
경찰 "중복 토토사이트 테이블 여부 확인 중"
29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대치2동 소재 사전토토사이트 테이블소에서 토토사이트 테이블를 2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사전토토사이트 테이블 관리관들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엔 '대치2동에서 토토사이트 테이블를 두 번 한 분이 적발됐다'는 내용이 올라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실제 중복 토토사이트 테이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