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탄핵시위 2030 여성 지지세, 李 당선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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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韓 뿌리 깊은 '젠더 갈등'이 재확인"
"일부 젊은 남성 유권자들의 '백래시' 낳아"
로이터는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세대·성별 간의 분열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결과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20~30대 남성은 보수 후보인 김문수·이준석에 지지를 보낸 반면, 같은 세대의 토토사이트 설탕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무리를 지어 투표했다(voted in droves)"며, 한국 정치의 뿌리 깊은 '젠더 갈등'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를 인용해 구체적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20대 토토사이트 설탕의 58%, 30대 토토사이트 설탕의 57%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상대 후보인 김문수·이준석 전 후보에게 더 많은 표가 쏠렸다는 분석이다.
로이터는 이와 같은 토토사이트 설탕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단순한 선거 참여를 넘어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부상한 징후라고 봤다.
보도는 특히 영하의 날씨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촉구 시위에 참여했던 토토사이트 설탕 유권자들이 이번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의 성별 갈등에 대해 로이터는 "한국은 토토사이트 설탕의 평균 수입이 남성의 약 3분의 2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악의 성별 임금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구조적 불평등에 대응하려는 정책 시도가 오히려 일부 젊은 남성 유권자들의 '백래시(backlash)'를 낳았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다만 로이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토토사이트 설탕가족부 기능 강화와 차별금지 등의 공약을 내세우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젠더 이슈나 반차별 정책에 대한 비중이 크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유지희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