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박영민 KDDF 단장 "신규 모달리티 위주 신약개발 스포츠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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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사이트 과제 128개로 대폭 늘려
글로벌 블록버스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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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4주년 간담회에서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을 적극 스포츠토토사이트는 계획을 밝혔다.
박 단장은 "기업 별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시기가 각각 다르다"며 "병목구간(데스밸리)를 집중 지원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DDF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사업이다. 저분자화합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 등 신약개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단계별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KDDF는 국가 신약개발 과제를 기존 78개에서 128개로 늘리고 임상부문 과제 지원 예산을 30% 높일 방침이다. 박 단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뤄진 시기와 지금 임상 단가가 크게 차이가 났기 때문에 증액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여파로 KDDF 스포츠토토사이트 경쟁률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4년간 경쟁률은 평균 5.1 대 1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7.7 대 1로 늘었다. 특히 유효물질을 찾는 연구 과제의 경우에는 22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KDDF는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423개의 과제를 스포츠토토사이트해 다수의 신약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국산 항암제인 유한양행의 '렉라자', 매출 1000억원을 넘은 위장약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미국 출시해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박 단장은 "가능성이 높은 후기 단계 물질뿐 아니라 정부사업이기 때문에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환으로 유효물질, 후보물질 발굴 등 초기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전체 과제의 73%가 산업계, 27%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 모달리티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표적단백질분해(TPD), 방사성의약품(RPT),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이 대상이다. 그는 "사업화 지원을 더 최적화해 이 사업단이 R&D 지원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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