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현 주가 머스트잇 토토 상승여력 충분…목표가 상향"-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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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분석

김유혁 연구원은 이날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68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17.1%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196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 배경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음반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어든 33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 하츠투하츠 데뷔앨범(41만장)과 솔로앨범(슬기, 텐) 외 주요 IP 앨범활동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회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798억원과 영업이익 43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머스트잇 토토 49.6%, 77.1%로 큰 폭 개선되는 셈이다.
그는 "지난 12일 발매된 엔시티 위시 앨범 초동판매량이 109만장을 기록하며 올해 첫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고, 1분기 앨범활동 공백이 있었던 라이즈, 에스파, 엔시티 드림 등 고연차 IP의 앨범발매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결자회사 중 작년 적자를 기록했던 드림메이커가 본사와 공연협력 재개로 적자폭 축소가 예상되고, 지난달 24일 추가지분을 취득한 디어유도 2분기부터 연결편입되며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린다"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머스트잇 토토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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