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토토사이트, 하반기 신작·실적 기여 가시화…투자의견↑"-유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증권사 정의훈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 등 비용 감축 효과가 올해도 이어질 가운데 올 4분기 아이온2 출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내년도 신규IP 매출 기대까지 반영될 수 있다"며 "올해 매출 증가는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하반기에는 신작 실적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앞서 전날 sa 토토사이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와 80% 줄었다.
다만 sa 토토사이트는 공시를 통해 내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전망치)를 최소 2조원으로 전망했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레거시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올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는 설명이다.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5000억원까지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M은 지난해 하반기 리부트 서버 업데이트 효과가 줄어들어 전분기 대비 감소한 12억5000만원의 일매출을 보였다"며 "리니지2M과 W 또한 IP 장기화로 인해 올해 큰 폭의 매출 감소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번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내년도 매출 성장 전략은 기존 IP 매출과 신규 IP 매출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기존 IP 매출 감소와 아이온2 매출액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정동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dong2@hankyung.com
ⓒ 토토사이트 추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