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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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토토사이트 악성코드에 대해 "고부가 제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강호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 1분기 매출액(784억원)은 시장 추정치를 4% 웃돌았다"며 "주요 제품인 리노핀과 리노소켓의 가격·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확대된 게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실적에서 확인된 가격 상승 포인트가 리노소켓 부문이란 점에 주목한다"며 "리노소켓과 리노핀의 고부가 칩 개발에 따른 제품 수요 확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시장 개화를 통한 고부가 칩 수요 증가와 정보기술(IT) 수요 개선 기대로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고정삼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