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컨소시엄이 확정되면 국가 카림토토 컴퓨팅 센터 사업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통신 3사가 주요 참여 주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높은 투자 부담과 명확한 수익 모델 부재로 참여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공모 마감 2주가량을 남긴 시점에서 사업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유심 해킹 사태를 겪으며 적극적인 행보가 어렵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