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 후…김문수 "뭉쳐야 이긴다" vs 이준석 "단일화 만남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그들은 '내란 단일화' 할 것"

김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3차 TV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이기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다. 국민들도 모두 그렇게 느끼고 저에게 꼭 승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포함한 '반(反)이재명 연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김 후보는 "뭉친다는 것은 여러 사정에 의해 쉽지 않겠지만, 저희가 하나로 뭉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반드시 하나가 되도록 제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날 지에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특별한 계획이 없다", "오늘은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 역시 이날 TV 토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마지노선인데 김 후보가 만나자는 연락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제안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낮에도 확고하게 국민들이 오해 없도록 미리 말한 것처럼 저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고 관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설득을 위해 김 후보가 찾아갈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제가 동탄 자택에 있을지 또 다른 지역에 있을지 모르는 일"이라며 "아마 제가 어디 있는지 모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도 이날 대선후보 3차 TV 엘클라시코 토토사이트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들은 국가 공동체나 국민의 이익보다 사적이고 정치적인 이익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의 단일화를 통해서 힘을 키워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보배 토토사이트 추천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토토사이트 추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