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융합성장본부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 인구 소멸, 여성 소외, 청년의 기회 상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부는 104개 실행본부 내 250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본부는 구체적으로 △성장·융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청년창업, 모병제 연계, 고령산업연계 △스마트시티·디지털전환 등 △여성 리더십 활용 복지구조 전환-창업·돌봄 등 실생활 기반정책 선도역할 부여 △활동적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스마트팜, 레저타운관리, AI돌봄 등 △창의와 건강을 견인하는 국민 레저활동 지원 강화-레저 바우처 제도와 레저산업 육성 등 △일상속 생활체육 활성화-체육활동과 건강관리 연계 등 △고령자
소비와 활동에 대한 기여포인트 제도와 투자연계’ 등을 정책으로 내걸었다.
본부는 “이번 세대융합성장 실행정책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초고령사회와 여성소외 및 청년위기를 동시에 돌파할 수 있는 국가 대전환 전략”이라며 “기존의 복지 중심 구조를 뛰어넘어, 헬스케어·인공지능(AI)·돌봄·레저·국방 등 실생활 영역에서 고령층과 여성 및 청년이 상생하고 성장하는 ‘사회대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호날두 토토사이트 출범식엔 김민석 민주당 의원, 염태영 민주당 의원 등 당내 중앙선거대책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이석현 국민대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해학 호날두 토토사이트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