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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규 기자
    김형규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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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재명 직속 호날두 토토사이트 출범…세대 아우르는 호날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의 ‘국민대통합위원회 세대융합성장본부’를 출범시켰다. 본부는 ‘정당과 시민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대전환 플랫폼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청년, 여성, 시니어, 레저·스포츠 부문별로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 정책을 공약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세대융합성장본부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 인구 소멸, 여성 소외, 청년의 기회 상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부는 104개 실행본부 내 2500여 명으로 구성됐다.본부는 구체적으로 △성장·융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청년창업, 모병제 연계, 고령산업연계 △스마트시티·디지털전환 등 △여성 리더십 활용 복지구조 전환-창업·돌봄 등 실생활 기반정책 선도역할 부여 △활동적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스마트팜, 레저타운관리, AI돌봄 등 △창의와 건강을 견인하는 국민 레저활동 지원 강화-레저 바우처 제도와 레저산업 육성 등 △일상속 생활체육 활성화-체육활동과 건강관리 연계 등 △고령자 소비와 활동에 대한 기여포인트 제도와 투자연계’ 등을 정책으로 내걸었다.본부는 “이번 세대융합성장 실행정책은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초고령사회와 여성소외 및 청년위기를 동시에 돌파할 수 있는 국가 대전환 전략”이라며 “기존의 복지 중심 구조를 뛰어넘어, 헬스케어·인공지능(AI)·돌봄·레저·국방 등 실생활 영역에서 고령층과 여성 및 청년이 상생하고 성장하는 ‘사회대전환

    2025.05.28 15:11
  • 韓만 전기차 내리막…"충전 인프라가 캐즘 탈출의 첫 단추"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9%. 여태 팔린 자동차를 누적으로 계산하면 3%에 그친다.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의 작년 판매비중(89%)뿐 아니라, 유럽 평균 침투율(25%)과 비교해도 턱없이 모자라다.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업계를 강타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는 한국에서만 장기화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선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쉬운 충전 인프라를 등에 업고 전기차 판매량이 바닥을 찍은 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여전히 전년 대비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 한국과 반대다.한국만 ‘전기차 절벽’이 깊은 배경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충전 불편’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이 높은 미국, 평지가 많은 유럽에 비해 한국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한국은 전체 가구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86%에 달한다. 가뜩이나 주차난을 겪는 상황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전기차를 위한 충전 설비를 깔겠다고 하면 주민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다.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채비스테이 강남서초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엔 이같은 문제점들이 다수 지적됐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

    2025.05.27 10:46
  • 카지노 토토 충전 카지노 토토 확대…보급률 50% 공약 지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를 위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26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채비스테이 강남서초센터에서 충전 인프라 업체 대표 6명과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2030년 전기차 보급률 50%를 달성하겠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실현하려면 충전 인프라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에서 지난해 팔린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9%로 유럽 평균 보급률(25%)에 비해 크게 낮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드는 데다 정부 지원책이 축소되며 충전 인프라업계는 대부분 적자를 보고 있다. LG, 한화 등 대기업도 충전 사업을 접거나 해외 기업 등에 매각하고 있다.업계는 충전 사업자에게 운영 보조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급속 충전기는 설치에 들어가는 총비용이 1기당 1억원인데, 환경부는 실질적으로 30%가량의 생산 보조금만 지원하고 있다. 정민교 채비 각자대표는 “2022년 일몰된 인프라 운영 보조금(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을 부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전기당 전기 사용량에 따라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정 대표는 “한국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전체 가구의 86%에 달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 상업용 건물 등에 설치할 급속 충전기를 먼저 보급하는 정책이 필수”라고 했다.전기차 충전요금에 자율성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충전 사업자는

    2025.05.26 18:31
  • AI 시설ddj 토토사이트도 반도체처럼

    인공지능(AI)산업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시설투자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시설에 투자할 때 투자액의 1%만 세액공제를 받는다. AI 시설투자 세액공제 혜택 대상이 하드웨어 제조 시설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업계는 시설투자의 경우 최대 20%(대·중견기업 기준, 중소기업은 30%)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반도체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돼야 한다.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에 한 번 투자하려면 기본적으로 조(兆) 단위 비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1GW 규모 대형 데이터센터 하나를 짓는 데 500억달러(약 70조원)가 들어간다”고 했다. ㎿ 단위 소형 데이터센터를 짓더라도 수천억원의 비용이 든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약 40개로 미국(약 5500개)에 턱없이 못 미친다.김형규 기자

    2025.05.25 18:28
  • 이재명 지속 성장이 1순위 정책…집권시 불황과 일전 치른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국민의 선택을 받게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태스크포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일념으로 내수 침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기 회복,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춘 발언이 많았다. 이 후보는 “IMF 위기(1997년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할 선거”라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생산도 소비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후보는 “벼랑 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재가동해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효율적인 경기 진작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할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당연히 검토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 지원 또는

    2025.05.25 12:35
  • 이재명 제대로 된 on game 토토사이트 지식으로, 무너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가 24일 “제대로 된 경제 지식으로, 제대로 된 경제 산업 정책으로 무너진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6·3 대선’을 10일 앞둔 이날 이 후보는 경기 부천, 안양, 시흥, 안산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호텔경제학’, ‘커피 원가 120원’ 공방에 거세지는 가운데서도 ‘경기 활성화’를 연일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이 후보는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경제란 ‘시장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며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 기업·가계·정부, 생산·소비·조정의 주체가 조화롭게 역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돈이 안 돌면 돈이 돌게, 자본이 부족하면 지원을, 이렇게 부양해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이어 “자원도 없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성장한 건 국민들이 자식들 잘 되라고 밭 팔고 논 팔고 밤새 일해가면서 자식들 공부시킨 것”이라며 “그 자식들이 돈 벌어서 아버지 빚도 갚아주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경제의 기본 원리&rdqu

    2025.05.24 20:00
  • 토토사이트 클럽비·한노총, 연내 토토사이트 클럽비

    더불어민주당이 법정 정년을 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올해 말까지 입법하기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약속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8일 정년 연장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당은 속도전을 예고한 것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한국노총과 노동 정책 협약을 맺었다. 협약안에는 연내 65세 정년 연장 입법 추진, 고령자 재취업 지원과 교육훈련 강화, 공적연금 강화 및 국가 역할 확대, 퇴직급여제도 확대 적용 등이 담겼다. 또 양측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시한 ‘신(新)·구(舊) 연금 분리’를 강하게 반대하기로 합의했다.협약식 후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당 정년 연장 태스크포스(TF) 간사인 김주영 의원은 “올 11월까지 정년 연장을 법제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선이 끝난 후 9월까지 빠르게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정년을 일괄적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제를 맡은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연금을 받는 나이까지 일할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정년 연장과 국민연금제도 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소득절벽 해소 문제는 시대적 과제로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제계는 민주당의 움직임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는 8일 경제5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갑자기 긴급 재정명령으로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를) 시행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노사가)

    2025.05.23 18:11
  • 토토사이트 슈어맨 원전 사고 우려…김문수 원전 현장 가봤냐 | 한국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일본 후쿠시마와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은 왜 사고가 났는가”라며 “대한민국 원전도 사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을 아예 쓰지 말자는 게 아니라 안전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얘기”라고 말했다.이날 서울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선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후보들간 토론이 이어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원전을 짓지 않고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을 이룰 수 없다”며 “과거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원전이 필요하느냐, 안하냐로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가능하면 원전을 활용하되 과하지 않게 쓰면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후보가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로 만드는 현장이나 원자력 발전소에 가서 안전 점검 현장을 가봤냐”며 “일본 나가사키나 히로시마의 소형 원자 폭탄이 떨어져도 원자로가 파괴되거나 고장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영화 하나 보고 원전이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잘 관리되는 원전은 위험하지 않고 더 안전한 데다 친환경적”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와 관련해 “한국의 원자로가 눈으로 보기엔 안전할 지 몰라도 사고가 날 수 있다”며 “또 폐기물 문제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2025.05.18 22:51
  • 이준석 親中 외교다…토토사이트 bts 너무 극단적 | 한국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사진·왼쪽)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오른쪽)에게 “중국과 대만 관계에 관여하지 말고 모두 ‘셰셰(謝謝·고맙다의 중국어)했다’고 말한 건 친중 입장”이라고 비판하자, 이재명 후보가 “극단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3일 대구 유세 현장에서 “제가 대만에도 셰셰, 중국에도 셰셰했는데 틀린 말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이날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1차 토론회에서 후보들간 외교 정책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대만과 중국이 다투면 대만과도 중국과도, (그리고) 다른 나라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며 “친중이라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가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 북한이 싸우면 똑같은 것 아닌가”라고 묻자, 이재명 후보는 “일반적인 상황과 특수한 상황을 구분해달라”며 “(앞선 발언은) 통상적인 국제 관계이야기고, 침략 및 전쟁 상황이 벌어지면 또 다르다”고 했다.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대만해협의 (전쟁)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사시엔 어떻게 할 것인가”며 “대만이 침략하면 개입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외교에 대해 하루 자고 일어나서 다른 이야기를 하면 신뢰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모든 상황을 극단화시켜 판단하면 문제가 생긴다”며 “상황이 전개됐을 때 국익을 판단 기준으로 유연하게 대응해야

    2025.05.18 22:50
  • 李가 띄운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준비 필요 vs 비현실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030년대 북극해 항로 개척’ 공약을 놓고 현실 가능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글로벌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도 환경오염과 비용을 이유로 북극항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게 해운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된다.북극항로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베링해협과 러시아 연안의 북극해를 통과한 뒤 유럽으로 향하는 북동항로와 미국으로 들어가는 북서항로로 나뉜다. 기존 항로인 부산항에서 수에즈운하를 통과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가는 거리가 약 2만2000㎞인데, 북극항로로 가면 1만3000~1만5000㎞로 30~40%가량 줄어든다.해운사 원가의 20%가량을 차지하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항 일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선박을 다른 항로에 투입할 수 있다. 해운사들이 북극항로를 쓰기 위해 부산항을 거점 항구로 삼으면 입항료와 보관료 수입이 늘어나고 선박유 공급, 수리 조선 등으로 이익을 더 낼 수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유세에서 “HMM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고 해운회사를 키우는 등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러시아와의 관계를 잘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MSC를 비롯해 3위 프랑스 CMA-CGM, 5위 독일 하파그로이드 등은 수년 전부터 북극항로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HMM도 “북극항로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보호를 표면에 내세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북극항로를 꺼리는 이유다. 러시아를 제외하면 각국이 보유한 쇄빙선이 거의 없어 이용료가 비싸다. 러시

    2025.05.16 18:23
  • 민주 아동수당 만 18세 미만까지 월 20만원 비타임 토토

    더불어민주당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2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만 8세까지 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합계출산율을 1.5명(지난해 0.75명)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구미래위원회 출범식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로 대전환하기 위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만 18세 미만까지 월 2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게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라고 밝혔다. 인구미래위원회는 이 후보 직속 기구로 설립됐다. 민주당이 아동수당 지급액 상향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18세 미만으로 조정하고, 월 지급액을 20만원으로 늘리면 앞으로 5년간 약 71조원의 재정이 소요된다. 현 제도를 유지한다면 약 11조원이 필요하다. 매년 12조원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다. 대규모 재정이 동반되는 정책인 만큼 재원 마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에선 아동수당의 실효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나온다. 재정 투입 규모에 비해 출생률 제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서 의원은 “캐나다처럼 아동수당을 만 18세까지 월 50만원 지급하는 나라도 있다”며 “출생률이 올라가 사람이 늘어나면 세금과 재정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반박했다.김형규 기자

    2025.05.15 17:42
  • 민주당 신태일 토토사이트, 만 18세까지 月 20만원 지급…16조 재원은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이 아동수당을 만 18세 미만까지 월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만 8세까지 월 10만원 지급하는 기존 정책을 확대해 출생률을 1.5명까지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연 16조원의 재정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서 의원은 “긴 호흡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대전환하기 위한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만 18세 미만까지 월 2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공약”이라고 말했다.인구미래위원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인구 정책을 설계한다. 이날 출범식엔 1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이 운집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당과 이 후보가 반드시 안고 가야할 의제를 담은 게 인구미래위원회”라고 소개했다.이 후보는 지난 5일 SNS를 통해 아동수당을 만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약은 민주당이 12일 공개한 1

    2025.05.15 15:01
  • 성남·토토사이트 가입하면…李 지자체마다 중용된 안태준 토토사이트

    대통령은 한 명이지만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은 수백, 수천명입니다. 대통령 후보 곁을 밀착 보좌하고 유권자 표심 공략 전략을 짜는 참모부터 각 분야 정책을 발굴해 공약으로 가다듬는 전문가까지,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토토사이트 추천신문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를 돕는 인사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시리즈 기사를 연재합니다.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표적인 ‘성남시·경기도 인맥’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가 지방자치단체장 시절 산하 기관 주요 보직에 안 의원을 끌어와 ‘찐명(진짜 이재명계)’으로도 불린다.안 의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3년부터 약 3년 간 성남산업진흥재단(현 성남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다. 성남시가 출연한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시(市) 산하 기관이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일 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몸 담았다. 하남도시개발공사의 자회사이자 시행사인 하남마블링시티개발의 대표를 맡던 그는 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균형발전위원장, 사장 직무대행 등을 주요 보직을 거쳤다. 당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노후 건축물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한 바도 있다. 부동산 정책에 관련해 잔뼈가 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에 관해 조언하며 밑그림을 짜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한다.안 의원은 22대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돼 부동산, 건설산업 관련 법안을 다수 발의했다. 지난해 9월엔 건설현장 점검 권한을 시·도지사와&nb

    2025.05.14 09:34
  • 李 곁에 선 전략가…'원조 86' 김민석 최고위원 [이재명의 사람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은 대표적인 신명(新明)계 인사로 분류된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학생운동 세대의 대표주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0년 발탁해 ‘김대중의 정치적 양자’로도 불렸다. 32세 나이에 1996년 15대 총선에 당선돼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청문회 등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논리로 ‘스타 정치인’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의 정치 인생이 시련으로 돌아서는 정치적 변곡점은 2002년 찾아왔다. 그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며 재선 의원직을 사퇴했지만,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그해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노무현 후보가 아닌 정몽준 후보 측에 서면서 정치적 고난기가 시작됐다. ‘철새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것도 이때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다시 뱃지를 달기까지 18년 간 혹독한 정치적 고난기를 보냈다. 18년 만인 2020년 국회로 돌아와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체제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23년 이 후보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당내 이탈표가 나오는 등 내홍이 빚어졌지만, 김 최고위원은 “부결하겠다”며 “체포안이 가결되면 당의 자해적 혼란을 낳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해 화제가 됐다.이 후보의 신임도 상당히 두텁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 후보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김 최고위원과 수시로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것으

    2025.05.12 08:08
  • "李, 설탕만 먹으면 이 다 썩는다" 레드팀 자처 김영진 의원 [이재명의 사람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원조 친명(친이재명)’, ‘찐명(진짜 친명)’으로 불린다. 이재명 전 대표와 같은 중앙대 출신이다. 이 전 대표는 법학과 82학번, 김 의원은 경영학과 86학번이다. 학교 다닐 땐 서로 몰랐다고 한다.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점이 작용은 했겠지만,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김 의원을 이 전 대표의 측근으로 묶기엔 둘의 정치적 인연이 오래됐고, 깊다. 사실 김 의원의 경력만 놓고 보면 ‘친명’보다는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이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쪽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맞다. 김 의원은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오랜 기간 민주당 주류였던 친문·86그룹과 공통분모가 더 많다.하지만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대선에서 당시 대세였던 문재인 후보가 아닌 철저히 ‘비주류’였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편에 섰다. 이때 이 전 대표 캠프에 참여했던 현역 의원이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과 김병욱 의원, 그리고 김영진 의원 정도다. 정치권 한 인사는 “정치인이라면 정치 인생을 걸고 한 번 베팅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김 의원 상황에서는 ‘친명’을 선택한 게 그 순간일 것”이라고 했다.김 의원이 당시 문재인 후보가 아닌 이 전 대표를 도왔던 건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때 인연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있다. 한 인사는 “김 의원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 출신인데, 보좌관일 때 이 전 대표 캠프에서 실무 업무를 하며 당선을 도왔고 그때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으

    2025.05.07 18:37
  • 이재명, 3자·다자 대결 모두 '과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6·3 대선 지지율이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음에도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 중이다.한국갤럽·뉴스1이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를 얻었다. 국민의힘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로 단일화했을 땐 이재명 후보 50%, 한 후보 36%, 이준석 후보 8%로 조사됐다.최근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독주’ 체제가 두드러졌다. 한국갤럽·중앙일보가 3~4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33%, 이준석 후보 9%의 결과가 나왔다. 한 후보가 나왔을 때도 이재명 후보는 49%로 동일했고 한 후보 36%, 이준석 후보 6%의 선호도가 나왔다. 4~5일 리서치앤리서치·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3자 대결에서 49.7~49.8%를 얻어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4일 코리아리서치·MBC 조사에서는 김문수, 한덕수 후보가 단일화하더라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로 같았다.김형규 기자

    2025.05.07 18:14
  • 이재명 "전국에서 햇빛·바람 연금,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경기 양평, 여주 그리고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충북의 음성, 진천을 돌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이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관련해 사법부에 맹공을 퍼붓는 와중에 지역 민심을 챙겨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투트랙’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전국 어디서나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판매해) 먹고살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 후보는 양평군의 양평시장에서 “여주에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었더니, 돈(비용)도 안들고 한 달에 1000만원씩 나온다”며 “(이 돈으로) 동네 사람들 무료로 밥도 주고, 버스도 다 무료”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 빛과 바람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공약으로 내세운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방안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이는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으로 벌어들이는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그는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반도체 공장도 못 짓고 수출도 못할 판”이라며 “이런걸 (윤석열 정부에서) 왜 

    2025.05.05 18:40
  • 대법 판결에도 강원 찾은 이재명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강원도 철원, 화천, 인제, 고성 등 접경 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민심을 들었다. 전날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에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추가한 두 곳을 더 방문하며 빠듯한 하루를 보냈다. 이 후보가 이날 철원군 동송전통시장 앞에서 하차하면서 주먹을 불끈 들어올리자 지지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그는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시민들과 환담을 나눴다.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사진을 찍고, 상인에게 지역 현안에 대해 묻기도 했다. 그는 “어제 연천군 청산면에 갔더니, 겨우 1인당 15만원씩 (농촌 기본소득을) 지원해줬는데 인구가 늘었다고 한다”며 “농촌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방안도 연구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 후보가 ‘믿을 구석’은 높은 지지율과 지지 여론”이라며 “이날 현장 방문을 더 늘려 민생 행보를 확대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시장 내 한 가게의 단상 위에 올라 “조선시대 선조는 외환을 불러 백성 수백만명이 죽었다”며 “(반면) 정조는 백성을 사랑해서 밤낮없이 일했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뀌고 내 삶이 통째로 바뀐다”며 “경제를 살리는

    2025.05.02 16:44
  • 지금도 중국판인데…이재명 '140조 풍력단지' 구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에너지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급격하게 입찰 시장을 넓히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에서 앞선 중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산업계에서는 시장을 키우는 만큼 국내 밸류체인을 육성하는 정책이 동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 측은 20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남·서해안에 구축하는 정책의 세부 내용을 짜고 있다. 2030년까지 14.3GW 해상풍력 용량을 갖추겠다는 기존 정부안과 비교하면 40.8% 많은 규모다. 해상풍력 건설 비용이 GW당 5조~7조원(고정식 기준)임을 고려하면 최대 140조원짜리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문제는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기술에서 모두 국내 기업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은 10㎿급 터빈 기술을 갖췄지만, 중국 밍양 등은 15㎿급을 생산 중이다. 사업비의 35%를 차지하는 터빈 용량이 커질수록 1기당 전기 생산 효율이 높아져 비용이 떨어진다. 공공 입찰인 만큼 가격과 기술 요소를 무시할 수 없기에 중국 기업의 입김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태양광도 마찬가지다. 윤석열 정부에서 태양광 사업 예산이 줄어든 데다 중국의 값싼 태양광 패널이 밀고 들어오며 국내 태양광 밸류체인은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급기야 국내 대기업마저 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수입해 자사 브랜드로 ‘택갈이’한 뒤 판매하는 실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셀 비중은 2019년 33.5%에서 2023년 74.2%로 급증했다. 지난해엔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런 상황

    2025.04.29 18:20
  • '풀뿌리 정치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의 사람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인 재선 의원이다. 대표적인 신(新)친명계로 분류된다.전남 보성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 학창시절을 경남 마산에서 보냈다. 서강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1992년 이부영 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부영 의원이 강동갑 지역구에 출마를 했고, 당시 신혼집을 그 지역에 차렸던 이해식 의원이 비서로 합류했다. 이 의원은 이후 서울 강동구 지역 지구당 총무부장으로 시작해 강동구의원, 서울시의원을 지내고 국회에 입성한 ‘풀뿌리 정치인’이다. 이런 배경에서 이 의원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지방 행정이다. “지방 자치가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강동구청장 시절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썼다. 이런 성과는 보수 우위였던 강동구에서 민주당 세력 기반을 다진 계기가 됐다. 강동구청장 재직 내내 정치색을 과도하게 드러내기보다 구정 현안에 집중하며 성과를 냈다. 강동구청장을 세 차례나 한 배경이다. 국회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다.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주민자치회법, 지방의회법 등에 애정이 많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중앙집권화돼 있어 권력을 지역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의원은 2020년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지방

    2025.04.29 09:03
  • 이재명 국내 생산·판매 불야성 토토사이트 최대 10% 세액공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 최대 10% 생산세액공제를 적용해 반도체 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엔 반도체 연구개발(R&D), 시설을 투자할때 세액공제를 해주지만, 생산 및 판매에도 혜택을 주는 정책도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생산하는 배터리 물량만큼 세액공제해주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가 요구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 52시간 근로제 예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반도체 산업 관련 공약을 공개하며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먼저, 이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이던 반도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치열해진 AI 반도체 경쟁까지 더해져 이중, 삼중의 위기에 포위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반도체를 지킨다'는 말은 '우리 미래를 지킨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우선 그는 “반도체 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특별강화법)을 신속하게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 EU가 서로 경쟁적으로 반도체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며 “반도체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했다.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던 반도체 특별법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하

    2025.04.28 10:22
  • 더블유 토토, 더블유 토토 88% 득표…사법부, 정상적 판단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경선에서 88.69%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호남에서 7.41%, 김경수 후보는 3.90%를 득표했다. 충청, 영남, 호남에서의 누적 득표율을 계산하면 이 후보 89.04%, 김동연 후보 6.54%, 김경수 후보 4.42%다. 민주당 대선 경선 역사상 한 명의 후보가 이렇게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민주당은 이날 광주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마지막으로 최종 후보를 선별한다. 지금까지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이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정치권 관계자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내고 인천 계양구 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만큼 수도권 표심도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후보 캠프에선 오히려 90%를 넘기면 ‘이재명 일극 정당’이라는 비판이 나올 걸 우려해 이를 경계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비명(非明)계 후보가 설 자리가 없어지면, 이 후보를 견제할 세력도 힘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호남 지역의 민주당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의 투표율은 53.67%로,&

    2025.04.26 18:36
  • 李, 자제했던 부동산 언급…"서울 재건축·재개발 장벽 낮추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서울을 뉴욕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은 물류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경기도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언급을 자제했던 부동산 관련 정책을 공개한 것도 특징이다.그동안 이 후보 측은 부동산 관련 공약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랬던 이 후보는 이날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는 노후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해,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며 “수원, 용인, 안산과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이어 “서울의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정비 사업을 통하지 않고선 신규 주택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을 보류했지만, 기류가 바뀔지 기대된다.이 후보는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단절로 상권을 약화시키고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주는 철도와 고속도로는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서울은 뉴욕, 런던, 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도약해야 한다”며 “여의도 금융허브와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하나로

    2025.04.25 11:35
  • 이재명 "농업 재해보상, 직불금 확대, 양곡법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농업 관련 공약을 자신의 SNS에 발표했다. 그는 농업 재해 보상, 스마트 농업, 농업인 퇴직연금제, 농정예산의 직불 비중 확대, 양곡관리법 개정 등 5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 정부 재정을 확대해 농업인에게 쥐어주겠다는 취지다.이 후보는 “농업 재해 보상을 현실화하고 생산비 부담을 덜겠다”며 “농업재해피해복구비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보험료 할증 최소화로 실질적인 재해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필수 농자재 지원제도를 도입해, 농축산업 생산원가 급등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농업인 안전보험 보장 범위도 산재보험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중소농가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스마트팜 정책과 금융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축산업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농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적었다.세번째로 그는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처럼 농업인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퇴직연금제를 도입하겠다”며 “고령농의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 제도를 현실에 맞게 재설계하겠다”고 했다. 전날 에너지 정책으로 언급한 햇빛연금도 확대해 “농촌주택의 태양광 발전 설치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공익직불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불제도 도입을

    2025.04.25 08:52
  • 李 "원전 문제, 필요성·위험성 병존…어느 한쪽 선택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재생에너지 발전산업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24일 내놨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에너지 부문 투자액은 4360조원에 달해 반도체와 자동차를 합한 것보다 크다”며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은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했다.이 후보는 남서해안에 20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단지로 송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2030년까지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2040년 완공을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며 “호남과 영남의 전력망을 잇고 동해안 해상 풍력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전남 신안군이 2021년 도입한 ‘햇빛·바람 연금’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양광·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팔아 얻은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해주는 제도다. 신안군은 조례를 통해 태양광 사업자가 거둔 이익의 30%를 햇빛 연금으로 징수하고 있다.이 후보는 “신안군은 태양광발전으로 주민들에게 총 220억원을 배당했다”며 “이런 성과 덕에 인구 소멸 위기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다”고 했다. 이른바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시공비, 인건비 등이 오르는 가운데 이익마저

    2025.04.24 17:57
  • 이재명 "이르면 내년 6월, 늦으면 2028년 개헌 진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개헌은 가장 빠르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 늦으면 그 다음 총선(2028년)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마이TV 토론회에서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게 아니니 여유를 둬도 된다”고 언급한 이후, 구체적으로 일정을 제시한 것이다.이 후보는 이날 광주 금남로의 전일빌딩245에서 연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시민들’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개헌 헌법에 넣으려는 조항은 △대통령 중임제 △국회 권한 강화 △기본권·자치 분권 강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결선 투표제 도입 등이다.이 후보는 “개헌은 꼭 해야할 일”이라며 “‘87 체제’가 너무 낡은 옷이 된 데다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자치 분권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대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하되, 총리 추천제 등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는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 정신도 헌법 전문에 게재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헌법의 모든 조항을 

    2025.04.24 17:56
  • 이재명 "재생에너지 신속히 늘려야…햇빛연금 전국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자신의 SNS에 기후·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하게 늘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게 골자다. 원자력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료(SMR)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이 후보는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 거래량을 발전원별 비중으로 비교하면 원자력이 32.5%로 가장 높았다. LNG(29.8%), 석탄(29.4%), 신재생에너지(6.9%)가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석탄발전은 2040년까지 폐쇄하겠다는 방침인데, 나머지 전력원을 언제까지 얼마나 조정할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그는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해상 전력망을 통해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전국에 RE100 산단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차기 대통령 임기 내 이런 산단을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이재명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난관도 있겠지만, 호남이 살려면 친환경 에너지를 구축하는 게 필수라는 생각으로 올인할 계획”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또 “2040년 완공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해 한반도 전역에 해상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부문 투자액은 4360조원으로 반도체, 자동차를 합한 것보다 크다”며 “재생에너

    2025.04.24 09:53
  • 이재명 "강원·제주를 에너지 전환 중심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도와 제주도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강원에 부유식 해상 풍력, 수소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제주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신기술 실험 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강원도 동해를 북방교역을 이끄는 환동해 경제권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서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교육, 산업, 국토계획, 환경 등 핵심 분야를 강원이 직접 기획하고 집행하는 강원형 자치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적었다.이 후보는 강원도에 있는 도시를 하나씩 꼽으며 특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춘천, 원주, 강릉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과 소부장 산업 △횡성, 원주, 영월은 미래 모빌리티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 지역은 평화경제특구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은 청정에너지, 의료, 관광의 신성장 기반 △평창과 강릉은 K-문화와 스포츠, 자연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휴양지 △설악과 동해안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지 △정선, 영월, 태백은 고원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춘언, 원주, 평창은 미니 신도시형 은퇴자 정주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제주를 &l

    2025.04.23 10:47
  • 이재명 "탈플라스틱하겠다"…석유화학 기업에 볕들 날 올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탈(脫) 플라스틱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며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22일 자신의 SNS에 밝혔다. 그는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작년 11월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에서 우리나라는 67개국 중 63위”라며 “산유국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의 감축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며 “2028년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로 환경 분야에서도 세계에 모범이 되는‘K-이니셔티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정책으로 그는 “국가 차원의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며 “말 그대로 '알맹이'만 팔아서 쓰레기를 줄이는 ‘알맹상점’처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순환 경제 거점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을 전략 육성하고, ‘소비자 수리권’ 보장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겠다”고 했다.다만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업황 둔화로 기존에 투자했던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접거나 진출 속도를 늦추고 있다. 경기 둔화로 기존 플라스틱 가격이 워낙

    2025.04.22 16:17
  • 이재명 "과학기술 R&D 대폭 늘리겠다…지역 자율 R&D도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지역 자율 R&D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의 날을 맞아 관련 공약과 비전을 공개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과학기술이 존중받고 과학기술인들을 우대했을 때 나라는 흥했고, 그렇지 못했을 때 뒤쳐졌다”며 “과감한 투자와 초격차의 압도적 기술만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먼저, 그는 “올해 총 정부 지출 기준 R&D 예산은 4.4%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훨씬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과학기술인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연구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도전적, 창의적, 장기적 연구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R&D 정책 수립과 기획, 평가에 현장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공계 학생과 박사후 연구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을 전폭 지원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방거점국립대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역거점 국립대와 지역 과학기술원, 세계 유수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를 구축하겠다

    2025.04.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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