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토토사이트 유학생 차단'에…"고려대로 오세요"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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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 조치로 어려움 겪는 유학생에 연구 지원 특별프로그램
국내 대학 첫 사례
'학문 후속세대 양성' 차원 편입·특별초빙 등 검토
국내 대학 첫 사례
'학문 후속세대 양성' 차원 편입·특별초빙 등 검토

국내 대학 중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npb 토토사이트 유학생 등의 유치에 나선 첫 사례다.
고려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버드대 등을 대상으로 한 미국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 박사후과정 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에게 연구 및 학업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경우 편입학으로 관련 학과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동·하계 계절학기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아 복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 석학을 포함한 우수 교원들은 특별 초빙 방식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필요한 경우 숙소나 기숙사 등 정주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연구 역량이 뛰어난 박사후과정 연구원은 연구 중점 교수로 초빙해 기존 교원과 협력해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인재들이 고려대에서 안정적으로 연구 및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연세대는 아직 새로운 지원 방침을 세우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하버드대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SEVP) 인증 취소 사실을 하버드대에 통보했다.
다만 현지 법원이 이튿날인 23일 인증 취소 효력 중단을 요구한 npb 토토사이트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재판 기간 학생비자(F-1)를 소지한 npb 토토사이트 외국인 유학생이나 교환 방문자 비자(J-1)를 소지한 npb 토토사이트 연구자들은 일단 체류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본과 홍콩의 경우 미국에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npb 토토사이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검토, 학생 유치에 나섰다.
안혜원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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