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구 레드, 외국인 매도에 낙폭 커지지만…삼성전자는 강세

토토사이트 구 레드가 낙폭을 키우며 2710선을 내줬다. 외국인의 매도가 커지면서다.

30일 오전 11시26분 현재 토토사이트 구 레드는 전일 대비 13.39포인트(0.49%) 내린 2707.2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702.52까지 빠지기도 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4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기관도 201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34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내림세다.

다만 삼성전자는 1.43% 상승하고 있다. 오전 11시10분 기준 외국인이 514억원어치를, 기관이 17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48%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69%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3%와 3.11% 약세다.

셀트리온은 0.95%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0.01%) 내린 736.2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가각 784억원어치와 7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74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강보합세이고, 펩트론(3.11%), 리가켐바이오(1.22%), 에이비엘바이오(3.08%) 등은 강한 모습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 개막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자극된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뷰티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파마리서치(0.23%)와 휴젤(2.44%)도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0.31%) 오른 달러당 1375.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