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잔치 즐길 때 아니다…기업 2분기 '퍼펙트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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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車 쌍두마차 선방
하이닉스 영업익
7.4兆 서프라이즈
현대차 매출 최대
2분기엔 시계제로
관세압박 본격화
석화·철강 생존위기
역대급 on game 토토사이트을 냈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차례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재고 축적 수요가 1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은 관세 부과 전에 재고를 쌓아놓으려는 수입업체의 수요가 만든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관세전쟁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시화하면 온전한 업종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일부터 on game 토토사이트 폭탄을 가장 먼저 맞은 현대제철은 1분기 적자 전환했고,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김보형/김채연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