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말 필요한가?’ 고민하는 MZ
높은 등록금, 교육의 질 등 우려

MZ토토사이트 로그인 절반 기업에서 생성형AI 사용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노동인구의 약 74%가 MZ토토사이트 로그인(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사람들)로 채워진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한국 포함 44개국 2만3000여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작성한 ‘딜로이트 글로벌 MZ토토사이트 로그인 서베이’ 리포트를 19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MZ토토사이트 로그인는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가치엔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MZ토토사이트 로그인 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Z토토사이트 로그인의 34%는 고등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응답자 중 Z토토사이트 로그인 31%, 밀레니얼(M)토토사이트 로그인 32%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그 이유로는 가족 및 개인적 상황(Z토토사이트 로그인 31%, M토토사이트 로그인 26%), 재정적 제약(Z토토사이트 로그인 25%, M토토사이트 로그인 24%) 등이 꼽혔다.

반면 커리어 성장을 위한 역량 개발에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Z토토사이트 로그인의 63%, M토토사이트 로그인의 56%가 주 1회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새 역량을 개발 중이라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Z토토사이트 로그인 70%, M토토사이트 로그인 59%) 보다는 낮았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경계심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인식도 높았다. 국내 Z토토사이트 로그인 중 63%, M토토사이트 로그인 중 53%가 생성형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았디. 한국 Z토토사이트 로그인중 생성형AI를 ‘콘텐츠 제작’에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38%로 가장 많았다. 특히 한국 M토토사이트 로그인는 생성형 AI를 ‘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MZ토토사이트 로그인 또한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Z토토사이트 로그인(36%)와 M토토사이트 로그인(33%) 모두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활비’를, 다음으로 ‘경제 성장’(각각 29%, 31%)을 꼽았다. 개인의 재정 안정성과 관련해 Z토토사이트 로그인 57%, M토토사이트 로그인 51%는 “월급으로 빠듯하게 산다”고 답했고, Z토토사이트 로그인 46%, M토토사이트 로그인 43%는 매달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MZ토토사이트 로그인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친구/가족’(Z토토사이트 로그인 58%, M토토사이트 로그인 68%)을, 그다음으로 ‘직장’(각각 46%, 49%)을 꼽았다. Z토토사이트 로그인 35%, M토토사이트 로그인 27%는 대부분의 시간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고용주가 직원의 정신 건강을 진지하게 고려한다고 본 비율은 각각 49%, 44%로, 글로벌 평균(Z토토사이트 로그인 62%, M토토사이트 로그인 61%)보다 현저히 낮았다.

김성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휴먼 캐피탈 리더는 “한국 응답자의 경우 대학 등 고등 교육 포기율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에서 글로벌 평균을 넘어서는 특징을 보였다”며 “MZ토토사이트 로그인가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이후 기업 입장에서 MZ토토사이트 로그인의 직장 인식과 AI 임팩트를 고려한 새로운 인사전략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