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와이즈 토토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와이즈 토토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강원도 한 와이즈 토토에서 만났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45분께 양당 원내대표가 강원도 소재 와이즈 토토에서 비공개 회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두 원내대표의 회동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이후 처음이다. 주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명하고 전국 와이즈 토토을 돌며 잠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번주 원 구성을 완료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반면 통합당은 원 구성 협상을 원점으로 돌리지 않는다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당이 가져가라며 배수진을 쳤다.

조준혁 와이즈 토토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