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타 토토, '코스메틱인사이드 코리아'서 스킨부스터 혁신소재 소개
제노헬릭스는 ‘코스메틱인사이드 코리아’에 참여해 마이크로RNA 정밀진단 기술로 개발한 엑소좀과 마이크로PDRN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퍼스타 토토는 너무 짧아 분리 및 탐지가 어려운 마이크로RNA를 타깃하는 특화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지방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각 과제에 대해 46억원, 60억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 기술을 스킨부스터 혁신소재 개발에 적용해 마이크로RNA와 동일 사이즈(20개 염기서열)로 구성된 마이크로PDRN을 개발했다. 기존 PDRN보다 수십~수백배 작은 사이즈로, 높은 피부투과율과 즉각적인 효능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퍼스타 토토는 마이크로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엑소좀을 홍삼, 병풀 등 소재에서 직접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광합성 환경에서 생성돼 식물성유효성분(Phytochemical)이 강화된 엑소좀 소재로 이미 중동, 캐나다 및 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퍼스타 토토의 마이크로PDRN 및 엑소좀은 효능실험과 상처치유 분석(Wound healing Assay) 및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 또 마이크로PDRN의 사이즈, 엑소좀 내 마이크로RNA의 프로파일 분석 등을 통해 임상적, 과학적으로 효능을 검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코스메틱인사이드 코리아에서 러시아, 홍콩, 프랑스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