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타 토토 완주' 힘싣기?…홍준표 "李에 대한 투표 사표 아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지자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미래투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미래투자"

홍 전 시장은 지지자들과의 소통채널인 ‘청년에 꿈’에 올라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이재명 저지를 위한 단일화 해야 합니다”라는 SNS 글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나 의원은 해당 SNS 글에서 “이준석 후보께서 정치를 하는 이유도 결국 위대한 자유대한민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가 분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국민의힘은 단일화 논의를 피하기 위해 휴대폰 수신을 차단한 이준석 후보에게 “발로 찾아가면 된다”(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고 답할 정도로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자 이 후보는 “혹시 찾아올까 봐 거처도 옮길 것”이라고 받아쳤다.

홍 전 시장의 언급은 보수층의 이런 반응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홍 전 시장의 발언에 개혁신당 측은 일제히 반색하고 나섰다. “홍준표 시장이 이 시기에 이런 얘기를 한 건 한마디로 촉이 온 것”(이동훈 공보단장) “가치주 유망주를 사는 사람에게 돈 낭비 한다고 하면 안 된다”(김성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소연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ue123@hankyung.com
ⓒ 토토사이트 추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