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테이블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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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6일 토토사이트 테이블에너지에 대해 "점증하는 영업 레버리지와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증가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허성규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3억원과 129억원을 달성했는데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고 프로젝트 단가 상승으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했다"며 "미 텍사스주 프로젝트 물량은 지난해 말 마무리됐고 올 2분기부터 신규 북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공된 미국 LNG 프로젝트 규모를 감안할 때 연간 약 1500억원 내외의 공랭식열교환기(ACHE) 수요 증가분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70억원과 496억원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말 수주잔고 약 8200억원의 평균 수주 인식 기간이 1년 반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 2인 5000억원 안팎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미 중심 LNG 프로젝트로 인한 실적 비중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동의 LNG 생산량 증가분은 대부분 카타르에서 발생하지만 카타르는 공랭식이 아닌 해수 냉각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북미보다 기여분이 낮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