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각자토토사이트 무신사에 금정호
금정호 신영증권 투자은행(IB) 총괄 사장(59·사진)이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6일 신영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금 사장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임추위는 “금 사장은 18년간 회사의 임원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금 사장은 다음달 20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임명 절차를 거친다.

금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신영증권 투자금융부 이사로 합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황성엽 사장이 리테일, 금 사장이 IB를 맡아 각자토토사이트 무신사 체제로 신영증권을 이끌 것으로 본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