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 토토사이트 양극화 해소…김문수 "제 삶이 국민 통합" 이재명 "실력으로 통합" [대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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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투혼 토토사이트 분야 TV 토론회

김문수 후보는 이날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3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묻는 사회자 공통 질문에 "저의 삶 자체가 국민 통합"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는 노동 현장에서 7년 동안 노동자로서 약자의 삶을 대변했다. 저는 전남 순천 출신 아내를 맞이해 영호남의 경계 허물고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며 "저는 좌우 아우르면서 이념적 장벽을 걷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비명횡사'를 언급하며 "자기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것은 검찰과 반대파들이 내통한 것이라고 해서 자기를 반대한 파들을 제거했다"며 "국민통합은 말로 되는 게 아니다. 실천으로 온 삶을 살아온 저 김문수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모두 거론하며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는 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독일 공산당원 주장을 베낀 호텔경제학, 커피 원가 120원 발언,
유령섬이 된 거북섬 등 자신의 발언이 틀렸으면 사과하면 되는데 끝내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정치적 팬덤을 동원해 공격을 지시한다"며 "이런 나쁜 정치인 때문에 정치 양극화가 심해지고, 지금 우리나라가 극단적 갈등으로 몸살을 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거짓말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바른말 하는 대통령을 뽑아주시라"며 "낡은 기득권이 아니라 압도적 새로움을 선택해주시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반면 '계엄'을 정조준해 "정치란 본질적으로 대화와 소통"이라고 규정한 뒤 "대한민국에는 일방적으로 자기주장만 하고 상대를 아예 없애버리려고 시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권력을 혼자 갖고 영구적으로 누리려고 했다. 이게 군사 쿠데타의 본질"이라며 "이런 양극화의 근본 원인은 정치적으로 실력없는 정치집단이 노동자와 기업, 동서, 남녀, 노소 이런 식으로 갈라서 대립과 갈등을 시킨 다음에 상대편으로부터 지지를 획득하는 게으르고 나쁜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소통과 대화 협치를 복원하겠다"며 "유능한 사람을 편 가리지 않고 제대로 쓰겠다. 실력을 인정받아서 정치적 지지를 획득하겠다. 그리고 야당과 대화하고 인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슬기/홍민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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