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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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이트 승인전화x지수가 12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2분 기준 토토사이트 승인전화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55%) 오른 2922.9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95포인트(0.1%) 오른 2909.9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926.14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3년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지수는 7거래일째인 이날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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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지속하며 상승을 견인해온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수로 출발했지만 장중 '팔자'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8억원, 62억원 매도 우위이고 기관만 504억원 매수 우위다.

미국 증시가 약보합에 그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 증시 영향으로 제한적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인력 대피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67% 하락, SK하이닉스는 0.52%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HD현대중공업은 2%대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6.07%)는 7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17포인트(0.4%) 오른 789.46에 거래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18%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오름폭을 줄여 2%대 강세다.

이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관계 개선 의지를 언급한 영향으로 남북 경협주가 강세다. 좋은사람들(17.29%)과 제이에스티나(5.02%) 등이 급등세다.

신민경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