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쳐다도 안봤는데"…국장 bet365 토토사이트 20% 늘어난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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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쳐다도 안봤는데"…국장 bet365 토토사이트 20% 늘어난 개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921760.1.png)

50대 보유액 1위…미성년 해외주식 비중 가장 높아
25일 토토사이트 추천신문이 국내 증권사 3곳(삼성·미래·KB증권)의 고객 평균 잔고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 투자자의 국내주식 보유액은 지난해 말 218조8898억원에서 이날 259조7364억원(18일 기준) 약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보유액은 58조6073억원에서 56조2067억원으로 줄었다.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51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을 고려하면 보유 중인 주식의 평가 금액이 상승하면서 전체 보유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국내 주식 bet365 토토사이트 증가율 1위인 연령층은 20대였다. 20대는 작년 말 3조3245억원에서 이달 4조1738억원으로 25.55% 증가했다. 이어 30대 고객의 잔고 증가율이 2위(23.70%)를 기록했고 40대(23.03%), 미성년자(22.78%), 50대(19.78%), 60대(19.48%) 순으로 bet365 토토사이트이 늘었다. 해외주식 보유규모 증가율은 20대(10.78%)와 30대(3.23%)를 제외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보유액 기준으로는 중·장년층이 우세했다. 최근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세대는 50대였다. 50대는 지난 18일 총 101조4948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같은날 2위가 60대(63조334억원)였고 40대(39조3576억원)와 70대 이상(33조1653억원) 고객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연령층인 30대(16조7768억원)와 20대(4조1738억원), 미성년 고객(1조7346억원) 순으로 보유액이 적었다. 해외주식 역시 50대(15조9838억원)의 보유액이 가장 높았고 미성년자의 보유액(1조3277억원)이 가장 낮았다.
미성년자는 국내와 해외bet365 토토사이트 비중이 각각 56.64%와 43.36%으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50대 이상 고객은 국내 bet365 토토사이트 비중이 85%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4년 만에 살아난 투심..."내년 3600도 가능"

이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를 떠났던 개인 투자자들의 국장 복귀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6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57조2972) 대비 7조7201억원이 bet365 토토사이트 것으로 2021년 2월 이후 4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전날 20조966억원으로 집계됐다. 18조2739억원이었던 지난달 말 대비 1조8227억원 늘었다. 신용 잔고가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과열된 시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회전율이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 이후 가장 높은 3.5배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조정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 변동성 이후 내년에도 코스피지수의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원달러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등이 실현될 경우 내년 상반기 3600선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하반기 상호관세 유예 종료 등으로 조정세가 나타나더라도 이는 오히려 증시 대기 자금 유입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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